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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소박한 레시피와 일상
와타나베 유코 지음
디자인이음 펴냄
매일매일을 기록한다는 건 쉽지 않다. 그래서 이 책을 봤을 때 대체 어떤 마음으로 기록을 하는 걸까 궁금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정말 ‘소박’하다. 감귤이 맛있다거나(3/1) 짙은 색 옷을 모아 세탁을 한다거나(3/23) 남편이 아침을 차려줬다는(4/23) 내용의 글이 모여있다.
내용은 소박하지만, 매일을 기록한 저자의 성실함은 절대 소박하지 않다. 계절이 지나가는 순간, 소중한 사람과 함께한 시간은 여기 모인 글 속에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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