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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사람들 (프레드릭 배크만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불안한 사람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은이), 이은선 (옮긴이) 지음
다산책방 펴냄

세상을 사랑하고 싶어지는 책이라고 언니가 추천해줬다. 사랑과 이해와 용서와 연대를 유머로 풀어내는 작가 특유의 문체와 함께 잠들려는 언니의 등을 꽉 끌어 안아주고 싶다.
2023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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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chae

알 수 없음의 괄호를 채우지 않고 둘 수 있는 용기.
어떤 오해도 없는 정답을 주려는 마음을 미뤄두고.
나와 세계에 관한 완결성 대신 추구하게 되는 당신을 향한 사랑은 웃음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유독 좋은 작품은 논리와 제 꿈 꾸세요

제 꿈 꾸세요

김멜라 지음
문학동네 펴냄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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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담은 이야기를 좋아하지만, 급류와 물을 다룬 메타포가 더 다양했다면 좋았겠다.

급류

정대건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2023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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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무어라 정의하지 못해 그것을 언어로 담지 못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또 다른 그것을 낳을 수 있는 감염력을 가진다는 것이, 그리고 비로소 죽음을 미뤄 살아가던 삶을 살아있기를 바라는 삶으로 끌어올린다는 것이, 그것의 묵직한 감미로움을 느끼게 만든다.

해가 지는 곳으로

최진영 지음
민음사 펴냄

2023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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