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잘 읽었고, 공감이 가는 부분이 꽤 많이 있었다.
차트와 데이터에 몇시간씩 분석하는 것보다, 일상 생활을 하면서 생각이라는 걸 많이 하는게 중요하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였고, 턴 어라운드 될 기업에 주식을 사는 내용도 좋았다.(책에서는 크라이슬러 얘기였고, 내 실 생활에서는 아이온큐가 기회였는데 아쉽게도 구경만 했다.)

마지막에는 10가지 권고사항과 금기사항이 나오는데, 권고사항 중에 “자신이 보유한 리스트를 확인하고 지금이라도 샀을 것인지 검토하라”라는 내용이 좋았다. 금기 사항에서는 내가 지금 하는 짓거리가 많았다. “주식을 사 놓은 뒤, 언젠가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희망속에 그 주식을 잊고 지내지 마라.”가 나를 팩트로 후드려 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