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인지심리학의 역사
구조주의 - 행동주의 - 인지과학
구조주의는 스스로 내부를 바라보는 것. 무의식적인 작용들을 알수없는 등 한계
행동주의는 입력과 그에 따른 출력값을 보는 것
조작적 조건화가 대표적임
스키너의 언어혁명
인지과학은 스키너에 대한 촘스크의 비판 이후 등장
마음을 컴퓨터로 비유
2장 뇌
기능의 국소화: 복잡한 행동과 사고는 뇌의 여러영역에 걸쳐 일어나기도 하지만, 특정한 행동은 피질의 특정한 영역에 국소적으로 관련될 수 있음.
뇌는 단백질과 지방으로 이루어진 기관임.
뇌의 바깥 부분을 피질(cortex)라 하며 대다수의 인지 행동이 일어남
피질 아래 하부구조(subcortical) 기억을 만들어내고 감정을 이해한는데 중요.
중뇌와 후뇌 등 다른 구조들은 심장박동, 호흡 같은 생명활동 유지에 도움을 주는데 이 책에서는 논의x
백색물질과 회색물질
뇌는 백색물질과 회색물질로 구성되어있음. 회색물질은 뉴런 세포의 집함임. 피질은 평균적으로 160억개의 뉴런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각 뉴런은 다른 뉴런과 다중적으로 연결되어 있음
백색물질은 지방조직으로 연결조직(축삭돌기, 가지돌기)와 미엘린이 대부분. 뉴런에는 다른 뉴런과 연결되는 부위인 축삭돌기와 가지돌기가 존재. 미엘린은 축삭돌기를 감싸는 절연체로 절연이 많이된 뉴런일수록 전지자극이 한 뉴런의 말단에서 다른 뉴런의 말단으로 더 빠르게 이동해 인지 처리 속도가 높아짐
하지만 백색물질과 회색물질의 구분이 사고에 관해 알려주지는 않음. 중요한 것은 뉴런의 모임과 모인 뉴런들의 국소적인 작동으로, 이런 뉴런의 모임을 엽이라고 하며 대뇌피질에는 4가지 엽이 존재
4가지 엽: 전두엽, 후두엽, 두정엽, 측두엽
1. 후두엽
후두엽(occipital lobe)의 주된 기능은 시각
눈으로 들어온 정보가 시각 경로를 따라 후두엽 가장 뒤쪽에 도달. 뉴런정보가 다시 앞쪽으로 흐르며 정보를 준해하며 윤곽, 모사리, 움직임, 공간적 위치 등 개념적 정보를 도출함
2. 두정엽(parietal lobe)
감각 및 공간 통합을 담당 -> 후두엽에서 두정엽으로 이어지는 시각적 정보흐름을 종종 where system이라고 함
다른 감각기관에서 온 정보(촉각) 처리
3. 측두엽(temporal lobe)
측두엽으로 흐르는 시각정보의 흐름을 what system이라고 하는데, 측두엽에서 무언가에 이름을 붙이고 개념을 형성하기 때문
측두엽은 머리측면, 귀 뒤쪽에 위치해 청각 정보가 처리되는 곳이기도 함
피질 하부구조인 해마가 있는 곳이기도 함 (기억에 관여)
따라서 측두엽에 손상 입으면 기억, 음성언어 이해, 사물 인식능력이 손상될 수 있음
4. 전두엽(frontal love)
인지심리학
존 폴 민다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읽고있어요
1
기억은 우리의 판단에 기반이됨
지각 역시 기억을 기반으로 하고있음
하지만 기억이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며, 일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함. 대다수의 상황에서 잘 작동하는 지름길이며 이때는 휴리스틱이 되지만 휴리스틱이 잘 작동하지않는 상황에서는 편향이 됨
가용성 휴리스틱
대표성 휴리스틱
기억의 7가지 죄
1. 일시성
2. 얼빠짐
3. 막힘
4. 오귀인: 내용은 정확히 기억 but 출처를 잘못기억
5. 피암시성: 내용이 타인의 암시나 현재사건으로 인해 바뀌는 경우
6. 편향: 내 기억이 옳다고 여기는 것
7. 지속성: 잊고싶은 기억들이 떠오르고 곱씹어지면서 강화되어서 잊혀지지 않는것
단기기억 장기기억
단기기억: 감각기억, 작업기억
작업기억: 되뇌이기, 청각, 시각, 중앙통제(전환, 억제)
장기기억: 서술기억, 비서술기억
서술기억: 언어적으로 표현, 의미네트워크와 활성화
의미기억: 일반적인 개념
일화기억(정신적 시간여행): 구체적 일화, 회상하는 일 자체가 일화가 되며, 회상시 다듬기가 더해져 일화가 변형될 수 있음, 미래를 상상하고 계획하는 것 또한 일화기억임
어떤개념을 학습할때 기존의 의미네트워크에 연결시키는 것이 도움될 수 있음
비서술기억: 비언어적, 행동
절차기억이라고도 함
어떤일을하는 절차에대해서 언어로 표현하지않고 행동으로 함 (운동기억과도 유사). 주로 운동기관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과 관련
개념과 범주화
생물은 경험화는 것들을 일반화하고 그에 따른 행동을 힘
인간도 개념과 범주화를 통해서 사고하고 행동함
개념과 범주화는 1) 자연이 그렇게 범주화되어있기 때문에 2) 우리가 일반화해서 행동을 동치시키려하기 때문에 발생
특정 범주에 해당되면 그에 따라 일관된 행동으로 대으왛 수 있어 인지효율을 높일수있는 장점이 있지만 그 범주의 전형성에 집중해 고정관념이 생기거나 독특한 세부사항을 놓칠수있다는 단점이 있음
개념을 어떻게 형성하는가에 대해서는 세가지 이론이 있는데 1) 고전적 이론, 2) 확률적 이론, 3) 이론적 관점
고전적이론은 필요충분조건을 의미하며 범주내에 속하는 것들에 대해 동등한 지위를 부여. ex 정사각형
확률적이론은 얼마나 유사한지에 따라서 더 전형에 가까운 것이 있고 먼것이 있다는 관점이며 의미네트워크와 유사함
이론적관점은 기존에 내가 갖고있는 지식을 활용한다는 것
도식이론이란 내가 어떤 관점(개념)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기대하는 바가 있고 그 외에 세부사항은 놓칠수가 있다는 점을 보여줌
인지심리학
존 폴 민다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읽고있어요
1
1. 편향과 실수
휴리스틱: 앵커링, 가용성, 대표성
낙관주의와 과신: 평균이상, 계획오류
현상유지편향
프레이밍
손실회피: 보유효과, 손실회피
시스템1(자동시스템)과 시스템2(숙고시스템)
2. 유혹에 저항하기
계획하는 자아와 행동하는 자아
흥분 상태에서 행동하는 자아에 대해 과소평가해 유혹에 쉽게 넘어감
외부통제장치나 심리회계를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음
심리회계의 사례는 각 돈 마다 용도를 정해두고 대체 불가능하도록 하는 것
3장 인간은 떼지어 몰려다닌다
정보폭포와 평판폭포
정보폭포: 다른 사람의 행동, 의견에서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판단
평판폭포: 대다수의 의견에 따르는 것 (동조압력)
이러한 행동의 문제는 상대방이 하는 행동, 의견이 정답인지 제대로 판단할 수 없다는 것. 또한 다수의 의견이라고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대다수가 속으로는 반대하고 있을수도 있다는 것. 또한 자신감 간편 추론 휴리스틱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자신있게 말하는 사람의 주장이 틀릴 수 없다고 여기는 것
현재 나와 유사한 집단의 행동이 더 나의 행동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음
오래된 규범의 경우 대다수가 이러한 규범에 반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넛지가 될 수 있음
음악의 유행도 정보폭포와 평판폭포에 영향을 받으며 음악에 대한 초기 의견이 어떻게 형성되었냐에 따라 유행이 달라질 수 있음
음악 유행실험에서 여러 집단을 나눠두고 집단내에서 다른 사람이 얼마나 다운받았는지 알 수 있도록 해 두면 각각의 집단에서는 유행이 발생하나, 초기 의견의 형성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각 집단에서 어떤 음악이 유행하게 되는지는 모두 달랐음
즉 유행을 단순 실력으로 간주할 순 없음
4장 넛지가 필요한 순간
망각하거나 주의를 잃어버리는 업무, 결과가 한참 뒤에 나타나는 선택, 어렵고 빈도가 낮으며 적절한 피드백을 얻을 수 없는 선택, 생소한 선택
5. 선택설계의 세계 ~ 6. 기다려라 더 많은 것이 있다
기본설정과 최소 저항경로 / 선택요구
피드백
오류를 감안해 설계
ex. 완성후오류: 행동완성하면 이전단계에 했던 일을 잊음 - atm기에서 돈 뽑고 카드 안가져가는것
맵핑 이해하기
복잡한선택구조화: 단순하면 보상전략, 복잡할수록 단순한 선택방식 선택할가능성이높아 넛지가 개입될 여지 많음
요인별제거법: 어떤요인이 가장 중요한지 정한 후 이 요인의 허용범위를 통해 선택지 줄임
협업필터링: 나와 유사한 취향의 사람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인센티브: 주체, 알아챌만큼 현저한가
휴식
큐레이션: 적절하게 선택지를 좁히거나 기본값으로 만들기
재미있게만들기: 유도하고자 하는 행동을 좀 더 재미있게 만들기 - ex. 그 행위시 복권 주기 등
7. 스마트 공개
제품에 관한 정보, 나의 과거 행동패턴 등을 선택엔진이 받아올수있다면, 내가 복잡한 정보를 다 읽을 순 없지만 선택엔진이 나의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음
8. 슬러지
장애물, 행동을 어렵게 만들어 바람직한 행동을 저지하는 것
회원가입, 구독 취소를 어렵게 만드는 것
리베이트 함정 : 리베이트를 준다고 해놓고 리베이트를 받는 절차를 어렵게 만드는 것
감추어진 속성: 명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숨겨놓은 비용, 추가요금
9. 저축유도
확정기여제도
확정기여제도 가입율, 기여율을 어떻게 높일지, 올바른 방식의 투자포트폴리오 선택을 어떻게 유도할지
가입을 기본설정으로, 기여율을 높이면 사람들의 손실회피효과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한선 까지 자동으로 증가하도록 설정 or 연봉인상시 기여율 증가하도록 설정
단기채권투자가 아니라 TDF를 통해 은퇴시점에 따라 적합한 포트폴리오 설정
10. 넛지의 지속성
사람들은 처음한 선택을 잘 바꾸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행동을 유도할 필요가 있음
스웨덴 연금에서 처음 기본설정 펀드를 가입한 사람의 대부분을 기본설정 펀드를 유지했으며, 능동적 선택을 한 사람들도 대부분 능동적 선택을 유지함
초기에 광고에 따라 본인이 능동적 선택으로 펀드에 가입한 사람들은 그 펀드에 부정이 터져도 다른 펀드로 갈아타는 움직임이 거의 없었음
한번씩은 사람들에게 처음부터 다시 선택하도록 유도할 필요성이 있으며, 올바른 기본설정이 매우 중요함을 보여줌
11. 주택담보대출과 신용카드
주택담보대출은 어떤 대출상품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하고, 신용카드의 경우 과도한 지출을 줄이고, 연체로 인한 무자비한 금리의 이자를 피하는 등 ‘사용’이 중요한 문제임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상품이 다양화되면서 숨겨진 비용들이 있을 수 있으며, 잘 모르는 경우 이러한 숨겨진 비용로 인해 추가적인 비용을 부담해야할 수 있음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1) 숨겨진 비용 공개 요구, 2) 상품표준화, 3) 스마트정보공개 + 선택엔진(대출비교사이트)의 세가지 방법을 저자들은 제시
신용카드의 경우 사용자의 카드료 연체 등을 사전에 방지해주는 사용자 엔진 (어플)을 추천하며 이러한 어플들이 더 많이 생겨야 한다고 주장
12. 사소한것에 집착하지마라: 보험
보험은 내가 재정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것들에 대비하기 위한 것
공제액 회피 성향이 존재하기 때문에 공제액을 높게 설정해야하고 절감한 보험료 만큼 자가보험계좌 만들기
공제액을 낮추고 보험료를 더 내는 것은 보험청구를 하는 빈도수를 생각해보았을때 손해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공제액을 낮추고 보험료를 더 내는 옵션을 선택함
공제액을 높이고 절약한 보험료만큼 자가보험계좌를 만드는 것이 훨씬 이득이며, 자가보험계좌는 심리적 회계를 통해 공제액을 높임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문제도 예방 가능함
공제액을 높일시 사람들이 굳이 받지 않아도 될 진료를 받지 않도록하여 의료시스템의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으나, 자기자신이 특정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처방받아야하는 약을 덜 처방받는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음
이때 자가보험계좌를 들어놓았다면 심리적회계를 활용해 해당 계좌의 돈으로 필수적인 치료들을 받도록 유도 가능함
13. 장기기증 : 기본선택의 환상
넛지의 목표는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내렸을때 사람들이 특정 선택을 원하는 사람들 중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
장기기증에 관한 넛지의 목표는 장기기증을 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 중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장기기증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
기본선택
옵트아웃: 기본적으로 특정 기본설정을 하지 않겠다고 능동적 의사표시를 할때를 제외하고 기본선택을 선택한다고 간주
옵트인: 특정한 것을 하기로 의사표시를 했을때 인정
장기기증에서 고려할 것은 의사결정자가 장기기증자 뿐만 아니라 가족도 포함된다는 것
옵트인의 경우 1) 환자 본인의 능동적 선택, 2) 의사표명 x 시 가족에게 한번 더 물어봄. 두번의 기회
옵트아웃의 경우 한번의 기회 뿐
또한 옵트아웃이 더 낫다는 결과를 증명할 길도 없으며 미국에선 옵트인에서 옵트아웃으로 바꿀 경우 더 적은 사람들이 장기기증에 가입할 것이라는 설문결과도 있음
따라서 가족들과 장기기증자를 모두 고려해 종합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음
이때 목표는 슬러지를 없애고, 주의력분산, 태만으로 인해 장기기증을 할 의향이있지만 잊거나 귀찮아서 신청하지 않는 사람들을 장기기증하도록 유도하는 것
장기기증신청을 편하게 하고, 주기적으로 주의를 환기시킬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함
14장 기후변화 앞에서 지구 구하기
기후변화는 여러요인들로 인해 문제해결을 어렵게 만듬
기후변화는 현재가 아닌 미래 문제라는 점(시간할인), 탄소배출에 대한 영향에 현저함이 떨어지는 점, 기후변화의 원인을 특정 악당에게 전가할 수 없다는 점, 기후변화의 결과가 확률론적이라는 점 등임.
또한 공유지의 비극, 즉 무임승차 문제는 기후변화에 대한 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듬
에너지의 역설문제 또한 고려해야하는데, 사람들은 비용을 더 부담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사는것이 자신에게 비용적으로 효율적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하고 에너지 효율이 낮은 제품을 구매함. 이러한 외부성을 해결하기 위한 규제가 도움이 될수도 있음
저자들이 책에서 보여주는 해결책은 경제적 인센티브(보상과 벌금) + 넛지
인센티브는 탄소세와 탄소배출권제도가 논의되는 중임
탄소세 같은 것들을 실행할때 손실회피 유발을 줄이기 위해 세금을 차츰 올려가는 방향으로 시행하면 도움이 될 수 있음
친환경적인 에너지 사용을 옵트아웃(기본설정)으로 만들기
기업이 배출하는 탄소량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면 피드백 작용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들을 하게 유도할수도있음
개인 또한 마찬가지로 고지서에 다른 사람들 대비해서 내가 얼마만큼의 에너지를 더 썼는지 보여주는것 만으로도 에너지 사용절감을 유도할 수 있음
15장 고충해결 반박
15장은 자유지상주의적 간섭주의에 대한 좌, 우 양쪽의 비판에 대한 반박임
우선 좌파의 비판에 대해선
1) 넛지는 행동을 강제하는게 아니며, 옵트아웃방식을 택할때는 기본선택에서 벗어날때의 슬러지를 줄이는 것이 동반됨
2) 저자들이 교육을 경시하는게 아니며, 교육과 넛지는 같이 추구해야할 것이라고 봄
3) 선택설계에 넛지를 이용할때는 그것을 밝히고, 그것이 합리적인지 이유를 들수있어여함. 또한 사람들이 넛지를 인지한다고 해서 넛지의 효과가 줄어드는 것이 아님
4) 광고가 사람들의 구매를 유도한다고 해서 그것이 사람들의 선택을 강제하는 것이 아니듯 넛지도 마찬가지
우파의 비판에 대해선
1) 저자들은 넛지 만능주의가 아닌 인센티브, 규제, 넛지가 적절한 상황에 함께 조합될 수 있을거라는 주장
읽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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