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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클래식 (“그 속의 작은 길들을 천천히 걸으면서 내가 겪은 순간들을 꽤 소중히 여겨왔다”)의 표지 이미지

아무튼, 클래식

김호경 지음
코난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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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클래식만 해당되진 않는 이야기. 전공의 선택이후 달라지는 여러 형태의 모습들. 배운 공부가 삶의 일부분으로 들어가기까지 저마다의 고군분투. 애증 덩어리.
2023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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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대에서 사는 손이 아닌 재배하고 수확하는 손. 멀리서 날아와 바삐 움직이는 손들. 노동 가치의 존중은 출신과 일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 공정 농업의 조건이란? 아직은 기계화되지 않는 곳엔 사람 손이 필요하다. 합법적으로? 혹은 능률성? 타향살이에 생활이 늘어질 수 없다. 어디서 오든 돌아이 평준화를 믿기에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누가 착한 편 나쁜편인지 가를 수 없다. 하지만 언어와 생활이 달라 초기엔 약자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깻잎 투쟁기

우춘희 (지은이) 지음
교양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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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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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에서 겪은 비하인드. 사람 대 사람 혹은 작가와 출판사 사이를 이야기한 책. 네모난 책이 나오기까지 사람 냄새가 지독하게 나는 과정을 간접 경험했다. 글작가는 문자에 속박된 광인인가 싶다… 명확한 글로써 그 너머를 가려니 때로는 스스로에게 박한 느낌이 종종드는 에피소드들이 있다. 글의 구성은 맞춰야하고 납득은 시켜야하니 요새는 구성이 부서지는 책(?)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되살리기의 예술

다이애나 애실 (지은이), 이은선 (옮긴이) 지음
아를 펴냄

읽었어요
2023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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