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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ns를 잘 하지 않는다.
집에 tv가 없고 원채 있어도 잘 보지 않는다.
티비 프로그램의 99%는 가짜로 조작된 내용이라 생각하는 편이다.
인터넷 댓글을 믿지 않는 편이다.
모임에서도 목소리 크고 말만 앞서는 사람들을 꺼리는 편이다.
사람들이 싫어하고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이더라도 좋은 모습을 보려 노력하고, 같이 욕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런 모습이 흡사 박쥐같다 보일까봐 걱정도 된다.
논쟁거리에 대해서는 팩트 체크를 하고나서 가치판단을 하고자 노력한다.
정치나 종교와 같은 분야에 대해서는 어느쪽이 옳고 그른지 판단이 어려워 입을 닫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요즘 책을 읽다보니 완전히 알고 나서 말하기는 어렵다며 목소리를 내다보면 알게 된다는 글귀를 보고서는 목소리를 조금씩 내고자 한다.
이런 나에게 있어,
집단착각이라는 제목을 가진 이 책은
굉장히 흥미있고 재미있는 책이었다.
특히 마지막 챕터에서는 집단착각이 난무하는 이런 세상에 대한 해결책도 명백히 제시해주고 있어 내게는 큰 인사이트를 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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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등e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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