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까누나님의 프로필 이미지

뿌까누나

@ppukkanuna

+ 팔로우
아침의 피아노 (철학자 김진영의 애도 일기)의 표지 이미지

아침의 피아노

김진영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읽었어요
출퇴근 시간에 부담없이, 하지만 가볍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죽음을 앞에 둔 철학자의 짧은 글들이 지금 내 삶을 태도를 생각하게 했다. 너무 하찮게 넘어가는 중요한, 나중에 후회하게 될 일들이 없는지... 감사함을 잊고 살지는 않는지...
죽음에 다가갈수록 짧아지는 글에 안타깝기만 했다.
2023년 6월 17일
0

뿌까누나님의 다른 게시물

뿌까누나님의 프로필 이미지

뿌까누나

@ppukkanuna

도쿄의 일상을 읽을 수 있어 좋았다. 마스다 미리의 책은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차의 시간

마스다 미리 지음
이봄 펴냄

2주 전
0
뿌까누나님의 프로필 이미지

뿌까누나

@ppukkanuna

요즘 인간관계로 인해 나를 의심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내 성격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라는...
이 책을 읽으면 그냥 쉽고 편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유명한 사람도 진심으로 그럼 생각응 했고 이런 책을 쓴거 보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금방 읽을 수 있어 좋다.
P.43 내게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합시다. 반면 스쳐가는 사람들, 관계를 맺는 것이 너무나 고단한 사람들에게는 너무 애쓰지 말아요. 다른 소중한 관계까지 망칠 수 있으니까요.
P.52 고통이나 역겨움은 회피 동기를, 분노는 접근 동기를 주게끔 진화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121 경쟁에 대힌 생각 자체를 바꿔야 해요. 타인과의 경쟁이 아닌, 과거와의 경쟁(자신과의 경쟁)이 그것입니다.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장대익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2주 전
0
뿌까누나님의 프로필 이미지

뿌까누나

@ppukkanuna

여러 매체로 당연히 알고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희곡으로 읽는 동안 사랑하는 둘의 감정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너무 사랑한 나머지 함께 죽는 그 심정과 딸을 잃은 부모의 슬품까지 느끼며 눈물이 났다.

로미오와 줄리엣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전예원 펴냄

4주 전
0

뿌까누나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