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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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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일본 요식업계의 전설, 술장사의 신, 우노 다카시가 들려주는 장사에 대한 모든 것!)의 표지 이미지

장사의 신

우노 다카시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돈 관련된 책 20권 읽기 <2>

장사, 특히 술장사를 할 생각은 없지만 작가의 마인드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 장사는 자신이 어떻게 해야 즐겁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해야 한다.
- 손님들을 어떻게 즐겁게 할지, 어떻게 해야 재미있는 가게를 만들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 이미지화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본인이 원하는 가치를 누리고 사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 무슨 일이든 본인이 즐겁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생을 즐겁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2023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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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songhanna

예술을 향한 충동이 정말 있는 것일까?
무엇가를 꼭 써야한다거나, 이 책의 주인공처럼 마음속에 있는 것을 그림으로 그려야만 한다거나…

평범한 사람으로서 어떤 한 분야에 모든 것을 걸고 미칠 수 있다는 것, 천재라는 것이 부러웠다.
그렇지만 나는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추구하는 6펜스의 세계의 사람일 뿐일 테지.

달과 6펜스

서머셋 모옴 지음
민음사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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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songh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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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6펜스

서머셋 모옴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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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나

@songhanna

생각보다 야해서 놀랐다..!

사랑의 쾌감은 순식간에 피어올라 황홀경에 빠지게 하고는 짧게 갈망에 불탔다가 금방 꺼지고 말았다. 골드문트는 그러한 과정 속에 모든 체험의 핵심이 들어 있다고 생각했다.

수도원에서의 엄격한 생활. 이 생활 중에 나르치스를 만났다. 나르치스는 골드문트의 본성을 깨닫게 해주었다.

신부님의 심부름으로 약초를 캐러 수도원 밖을 나가 잠시 잠에 빠졌다가 우연히 마주친 여인과의 키스로 이성과의 사랑을 알아버린 골드문트는 자신이 수도사가 될 운명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나르치스와 작별 인사를 한 뒤 수도원을 떠나 방랑 생활을 시작한다.

방랑 생활을 하며 골드문트는 수많은 여자와 사랑을 나누지만, 짧은 순간일 뿐 그 누구도 골드문트를 따라 떠돌이 생활을 하려 하지는 않는다.

잠시 어떤 기사의 성에 머물며 겨울을 지내려 했지만, 기사의 두 딸과 삼각관계(?)에 빠져 쫓겨나고 만다.

니클라우스에게서 조소를 배우며 사도 요한 상을 만든다. 본인에게 예술가의 기질이 있다는 것을 깨닫지만, 아직은 부족하다는 생각에 더 많은 경험과 자유를 누리려 다시 방랑 생활을 시작한다.

흑사병을 피하기 위해 로베르트와 레네와 함께 지내다가 두 번째 살인을 저지른다.

다른 사람을 모방하려고 애쓰지 말고, 본연의 자아를 되찾고 자아를 실현하도록 애쓰는 것.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헤르만 헤세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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