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 앱으로 보기
+ 팔로우
너의 말이 좋아서 밑줄을 그었다
림태주 (지은이)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프롤로그)
p.08
......인생이란 어떤 사람에게 선을 잇고 어떤 언어에 줄을 그을 것인가를 선택하는 일이다. 세상의 많고 많은 말들 중에 내가 밑줄을 그은 말들이 나의 언어가 된다.
(햇볕을 모아두는 식물은 없다)
p.183
햇볕을 열심히 모은다고 해가 되지 않듯이, 시간을 열심히 모은다고 오늘이 되지는 않는다. 햇볕을 모아두는 식물은 없다. 나는 사력을 다해 사는 나무를 본 적이 없다. 생명의 시간은 직선이 아니라 순환의 과정이라는 것을 저들은 이해하는 것이다.
0
동동이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