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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 떠난 계나가 호주에 워킹 홀리데이에 가면서 느끼는 이야기. 친구한테 편지쓰듯이 말해주는데, 한번쯤은 이런 생각 해보지 않았을까? 할 법한 이야기여서 재밌고 빠르게 읽혔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힘이 들고, 실행하려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니까.]
[어떤 행복은 뭔가를 성취하는 데서 오는 거야. 그러면 그걸 성취했다는 기억이 계속 남아서 사람을 오랫동안 조금 행복하게 만들어 줘. 그게 자산성 행복이야. 어떤 사람은 그런 행복 자산의 이자가 되게 높아. 지명이가 그런 애야. ‘내가 난관을 뚫고 기자가 되었다.’는 기억에서 매일 행복감이 조금씩 흘러나와. 그래서 늦게까지 일하고 몸이 녹초가 되어도 남들보다 잘 버틸 수 있는 거야.]
[어떤 사람은 정반대지. 이런 사람들은 행복의 금리가 낮아서, 행복 자산에서 이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이런 사람들은 현금흐름성 행복을 많이 창출해야 해. 그게 엘리야. 걔는 정말 순간순간을 살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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