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 여성, 성소수자, 이민자, 장애인, 정신질환자, 피해자, 흑인... 이런 많은 곳에 우리는 선입견을 인식하고 있지 못한 채 차별을 두고 있다.
자신이 믿는 종교의 가르침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차별금지법의 제정을 반대한다는 집회가 도심 한복판에서 열리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평등을 이루는 것이 아닌 차별을 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새삼 깨닫는다. 그러니 이런 책을 읽고 많이 공부해야 조금이나마 더 나은 세상을 만들수 있는 것 같다.
장애우. 이 말에도 차별의 인식이 들어있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우리는 친근하게 생각하는 선의로 사람이 아닌 친구를 단어 끝에 붙였지만.. 상대방은 우리와 친구 먹자고 요청한 적도 없고 동의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어렵다, 차별이 없는 세상으로 가는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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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
2023년 6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