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 앱으로 보기
+ 팔로우
챗GPT 인생의 질문에 답하다
이안 토머스 외 2명 지음
현대지성 펴냄
답이 아닌 질문!
챗GPT에 모두 놀란다. 어쩜 저런 대답을 할까. 원하는 질문을 하면 그려주는 그림도 어쩌면 저렇게 잘 할까. 감탄을 하게 된다.
신기하면서도 앞으로 사람은 어떻게 하지? 라는 걱정이 생겼다.
책을 읽으면서 바보 같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챗GPT의 대답에 주목한다. 보통 사람들이 알 수 없는 방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오랫동안 쌓아온 사람들의 지식의 집합이기 때문이다. 그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그런데 아니다.
원하는 또는 올바른 방향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과정이 있는 법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결과가 좋으면 과정이야 어떻든 상관하지 않기도 한다. 하지만 요행으로 잘 되었다 하여도 그것이 언제까지 일까.
긴 답보다는 짧은 질문에 질문하기를 바란다. 조금만 질문을 바꾸면 어떠한 답이 나올지 궁금해지도 한다. 철학적인 답들을 보며 책들을 보며 조금 더 사고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해야 겠다. 질문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1
달걀마녀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