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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hodoon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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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평소 소설보다 에세이를 선호했다.
소설은 보통 뜬구름 잡는 이야기고
에세이야말로 실용할 수 있는 글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작가님의 사유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이 소설을 보며
내가 그동안 잘 못 생각해왔구나 싶다.
어쩌면 소설이 마음을 더 강렬하게
움직일 수 있을지도.
소설은 보통 뜬구름 잡는 이야기고
에세이야말로 실용할 수 있는 글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작가님의 사유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이 소설을 보며
내가 그동안 잘 못 생각해왔구나 싶다.
어쩌면 소설이 마음을 더 강렬하게
움직일 수 있을지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1명이 좋아해요
2023년 3월 26일
1
0
호두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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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hodoon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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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2023년 4월 24일
0
0
호두
@hodoonamu
나와 놀랍도록 비슷한
작가님의 성정에 매번 놀라며
내게도 ‘혼자 살아야겠지’라는 생각이
무너지는 때가 왔으면.. 싶다
작가님의 성정에 매번 놀라며
내게도 ‘혼자 살아야겠지’라는 생각이
무너지는 때가 왔으면.. 싶다
순간을 믿어요
👍
불안할 때
추천!
1명이 좋아해요
2023년 3월 11일
1
0
호두
@hodoonamu
그녀의 소설을 읽고 싶어 서점을 찾았다가
예상치 못한 나목의 두께를 보고 그만 타협해버린 산문집.
전란을 겪으시고 자녀분들을 건사하시면서도
‘오기’로 문학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기신 그녀가 존경스럽다.
“가장 나쁜 것은 남이 나를 얕잡는 게 아니라 내가 나를 얕잡는 것입니다. 자기를 비참하게 하는 건 환경이나 남이 아니라 제일 먼저 자기입니다. 자기를 아끼고 사랑하면 따라서 자기의 일도 사랑하게 되고 일하는 데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예상치 못한 나목의 두께를 보고 그만 타협해버린 산문집.
전란을 겪으시고 자녀분들을 건사하시면서도
‘오기’로 문학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기신 그녀가 존경스럽다.
“가장 나쁜 것은 남이 나를 얕잡는 게 아니라 내가 나를 얕잡는 것입니다. 자기를 비참하게 하는 건 환경이나 남이 아니라 제일 먼저 자기입니다. 자기를 아끼고 사랑하면 따라서 자기의 일도 사랑하게 되고 일하는 데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쑥스러운 고백
👍
불안할 때
추천!
2명이 좋아해요
2023년 2월 21일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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