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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앤디 앤드루스 지음
세종서적 펴냄
인생에서 위기를 맞게 된 폰더 씨는 트루먼, 솔로몬, 체임벌린, 콜럼버스, 안네, 링컨 그리고 가브리엘까지 총 7인의 인물을 만나게 되고 대화를 나눈다. 또 그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작은 쪽지와 함께 인생의 깨달음을 얻게 된다. 한 명 한 명의 파트마다 그들의 초연함과 단단함에 감탄이 나왔다. 마치 내가 폰더 씨라도 된 양 다음 파트의 인물이 기다려졌다.
그중 체임벌린과 콜럼버스가 나오는 파트에서는 문득 잔나비의 ’작전명 청-춘!‘이 생각났다. 안 될 거라 생각하고 포기하고 되돌아가지 않고 한 번 정한 신념을 믿고 앞으로 전진하는 것. 순간을 잡고, 지금을 선택하고, 나를 믿는 것. 그것이 작전명 청춘이 아닐까 싶어지는 대목이었다. 어쩐지 그 노래를 들으며 다시 보고 싶어져 노래를 틀고 그 파트를 다시 보기도 했다.
폰더 씨가 만난 7인이 전하는 교훈은 이렇다.
나는 나의 과거와 미래에 대하여 총체적인 책임을 진다. 나는 지혜를 찾아 나선다. 나는 남들에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 나는 행동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나는 이 순간을 잡는다. 지금을 선택한다. 내 운명은 내가 개척한다. 나는 단호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나의 운명은 이미 결정되었다.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선택하겠다. 나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나는 매일 용서하는 마음으로 살겠다. 나는 나 자신을 용서하겠다.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물러서지 않는다. 나는 커다란 믿음을 가진 사람이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라는 제목에 걸맞은 좋은 메세지들이다.
”늙어서 열정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열정이 사라지는 것이 늙은 것이다.“ - 포스 메이킹 중에서
일전에 감명 깊게 본 말이다. 이 문장과 폰더 씨의 인생을 바꾼 7가지 선물을 종합해 보면 이렇다.
”나는 청춘을 선택한다.“
기대하며 읽은 책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메세지들이 가슴에 남는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선택할 것이고, 나아가 청춘을 선택하겠다. 나의 매일도 위대한 하루가 될 것을 선택하겠다. 나는 나를 믿는다.
“그 분야를 잘 알고 싶다면 한 분야의 책을 10권은 읽어라”
독서를 하기로 시작한 후 여러 번 추천받은 독서법이다.
자기계발서 10권을 고른다면 그중 1권은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를 추천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레드북에서 나오는 ‘그대를 기대해요’ 넘버의 가사를 적고 후기를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안나, 그대에게는 기적을 만드는 힘이 있어요.
자신을 믿어봐요 두려워하지 마요
마음 속 깊이 간직해 온 꿈이 이루어질 거예요
그대를 기대해요 꿈을 꾸는 그댈 아름다운 그댈
믿어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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