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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축의 전환
마우로 F. 기옌 지음
리더스북 펴냄
읽고있어요
(어떤 일로 다시 읽어야 해서) 18개월만에 다시 이 책을 손에 잡았는데 두 번째 읽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전보다 더 뜬구름 잡는 느낌이다. 지난번엔 개안이라도 하듯이 사고의 지평이 넓어진 듯했는데 1년 반 사이 이런저런 다른 책들을 읽어서인지 질문이 많아졌다. 새로운 변화들을 장밋빛으로 그린 반면 부작용은 너무 가볍게 넘어가서 아쉬움이 많다.
1. 이민자는 노령화로 인해 부족한 인력을 채워 주고 경제성장을 이끌 것이다
- Q: 문화의 차이로 인한 사회 갈등이 있을텐데? 우리의 본능은 이질적인 사람을 배척할테니.
2. 인간을 돕는 로봇이 개발되고 있는데, 로봇들과 교감하는 노년층은 좀더 적극적으로 삶을 살아가며 우울증에 걸릴 확률도 적다
- Q: 로봇운 진짜 인간처럼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없는데 로봇을 인간처럼 대하면 결국 인간소외현상이 나타날텐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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