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드라마 일타스캔들, 네이버 웹툰의 청춘 블라썸, 카카오웹툰의 그녀의 앵무새 등에서 어른들의 욕심으로 고통받은 가짜 모범생이 항상 등장하곤 하는데 그런 이야기들을 접할 때마다 마음에 아팠어요. 공부나 교육은 살아가기 위한 수단일 뿐 한 사람의 인생의 목표가 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어른들이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어봐주었으면 합니다. 제가 10대일때도 이런 이슈들은 끊이지 않게 문제로 제기되어 왔는데 30대가 된 지금까지도 반복되고 있네요. 언제쯤 이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결되어서 희망을 볼 수 있을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가짜 모범생
손현주 (지은이) 지음
특별한서재 펴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