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 앱으로 보기
+ 팔로우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하완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누구나 꿈꾸는 모습이 있다. 몇몇 사람은 그 모습을 이루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꿈을 이루지 못하고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게 된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삶은 '꿩' 대신 주어진 '닭' 같은 삶인 것이다. 꿈꾸던 대로 되지 못했다고 인생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이 삶은 끌어안고 계속 살아가야 한다. 그러니까 이건 관점의 차이다. '꿩 대신 닭'이라고 하면 뭔가 덜 좋은 걸 얻은 것 같지만 '꿩 대신 치킨'이라고 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치킨은 사랑이니까. 당장이라도 맥주 캔을 따고 싶을만큼 흥분된다. 지금 우리의 삶은 닭이 아니라 치킨이다.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 230~3p
-
일도 노는 것도 열심인 나. 그래서인지 만성피로를 안고 산다. 나도 대충 살자, 이 책의 작가처럼!
오늘부터 나의 좌우명은 '꿩 대신 치킨'이다.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추천!
3
자유이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