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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알랭 드 보통 지음
청미래 펴냄
내 사랑의 행태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었는지 다시 직면하는 순간이었다.
한 번의 지독한 연애가 끝나고, 금욕주의에 빠져 모든 사랑의 감정에 회피적이었던 나를 생각했다.
책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지만, 솔직히 변할 자신은 없다.
책에 대해 얘기해보면, 저자가 책을 냈던 그 나이와 비슷한 나이에 있는 사람으로서 그의 통찰력에 감탄을 보낼 수밖에 없다.
또 그의 철학적인 사고 방식은 닮고 싶을 정도로 멋있다(물론 내 기준!)
나는 술술 읽히게 만들어진 책을 좋아하는데 이 책도 그렇다.
그래서 부담없이 책을 펼칠 수 있었고, 지인들에게 추천할만큼 좋은 책으로 남을 것 같다
👍
이별을 극복하고 싶을 때
추천!
4
suu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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