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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는 곳으로 (최진영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해가 지는 곳으로

최진영 지음
민음사 펴냄

사랑을 무어라 정의하지 못해 그것을 언어로 담지 못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또 다른 그것을 낳을 수 있는 감염력을 가진다는 것이, 그리고 비로소 죽음을 미뤄 살아가던 삶을 살아있기를 바라는 삶으로 끌어올린다는 것이, 그것의 묵직한 감미로움을 느끼게 만든다.
2023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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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채

@hyunchae

알 수 없음의 괄호를 채우지 않고 둘 수 있는 용기.
어떤 오해도 없는 정답을 주려는 마음을 미뤄두고.
나와 세계에 관한 완결성 대신 추구하게 되는 당신을 향한 사랑은 웃음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유독 좋은 작품은 논리와 제 꿈 꾸세요

제 꿈 꾸세요

김멜라 지음
문학동네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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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chae

세상을 사랑하고 싶어지는 책이라고 언니가 추천해줬다. 사랑과 이해와 용서와 연대를 유머로 풀어내는 작가 특유의 문체와 함께 잠들려는 언니의 등을 꽉 끌어 안아주고 싶다.

불안한 사람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은이), 이은선 (옮긴이) 지음
다산책방 펴냄

2023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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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chae

사랑을 담은 이야기를 좋아하지만, 급류와 물을 다룬 메타포가 더 다양했다면 좋았겠다.

급류

정대건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2023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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