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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막이 내릴 때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재인 펴냄
20230117 히가시노 센세의 가가형사 시리즈 마지막 편. 센세가 가장 잘 구사하는 스타일의 사회파 미스터리로 밸런스가 아주 좋았으며, 추리하는 과정도 신선하고 좋았음. 보통 형사가 범인인 역발상은 많지만, 본인이 왜 사건과 연관되었는지 의심하면서 추리하는 소설은 처음 본 것 같음. 가가시리즈의 마지막 편 다웠고 결말도 아주 좋았음. 다만, 영화를 보고 읽어서 개인적인 아쉬움이 있었음. 돌이켜보면 영화를 참 잘만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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