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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 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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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상점 (당신의 상처를 치유해드립니다)의 표지 이미지

그림자 상점

변윤하 지음
&(앤드) 펴냄

"너라면 그곳에 갈 수 있을 거야. 운명이 너를 이끌어줄 테니까."

'운명. 길목 분식 할아버지도 같은 말을 했다. 운명이 나를 이끌어줄 거라고.'

"나는 거울을 좋아해. 거울을 보다보면 내 모습이 낯설면서도 새롭게 느껴지거든."

"자신을 들여다보지 않는 자는 그곳에 갈 수 없단다."

"내가 생겨났을 때부터 넌 언제나 나를 무시했어. 다른 사람도 아닌 내 주인인 네가."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괜찮다는 말은, 정말 괜찮을 때만 하렴."

'나는 상자를 품에 꼭 안고 그림자 상점의 크고 두꺼운 문을 힘껏 열었다. 바람이 불어왔다. 시원한 바람이 나를 어디론가 데려가잘 것만 같았다.'

마지막 반전(?)의 사연을 듣고나니 마음이 또 아팠고 또 주인이 안타까웠다.
#반전
2022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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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 eun

@seeunofhd

"그럼, 이게 바로 행복이지. 별거 있나? 왜, 넌 행복하지 않아?"
"아니,아니. 나도 행복해."

"그래도 스트레스는 받지 마. 100점도 좋지만, 엄마는 네가 노력하는 모습이 더 좋아."

"행복. 그러니까 행운의 네 잎 클로버를 첮으려고 수많은 행복을 만진 거야. 엄마는 네 잎 클로버를 찾아서 좋은게 아니라 다 같이 함께한 그 시간이 정말 소중하고 즐거웠어. 사실 세 잎이든 네 잎이든 그냥 토끼풀인데, 뭐."

#얇은책

오늘부터 행복할 거야

이진용 지음
큰북작은북 펴냄

읽었어요
2022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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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 eun

@seeunofhd

믿고보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이다.
생각보다 너무 두꺼워서 이걸 언제 다 읽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빨리 반납을 했어야 해서 금방 읽었다.
이 이야기는 스키장에서 있었던 이야기다.
이야기가 너무 길어 지루하긴 하지만
나름 재미 있었다.
스키장에 설치된 폭팔물을 설치한 범인을 찾는, 그런 내용이다.
#ㅎㄷㄷ

백은의 잭

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양윤옥 (옮긴이) 지음
㈜소미미디어 펴냄

2022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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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 eun

@seeunofhd

이렇게 좋은 책에 대해 어떻게 말할 수가 있을까.
기대를 별로 안하고 본 책인데 기대 이상을 뛰어넘어 훨씬 더 재미있었고, 감동적이였다.
아마, 나의 인생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책을 한 권을 뽑으라고 하면 이 책을 뽑을 것 같다.
모든 사람이 이 책을 한번씩 읽어봤으면 좋겠다.
시간이 날때마다 백번, 천번씩 읽고싶은 그런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아름다움 이라고 소개했다.
진짜 읽어본 사람은 안다. 이 책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올해BEST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지은이) 지음
클레이하우스 펴냄

👍 행복할 때 추천!
2022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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