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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소설들은 한 주제를 갖고 이야기를 넓혀나가면서 깊숙히 파고들 때 함께 모험을 떠나는듯한 기분이 들게한다. 작가인 주인공을 통해서 자기 모습를 투영하는거 같다. 원초적인 질문들과 약간의 농담이 섞여있어서 읽기 편하다 👻
“근본적으로 어느 누구도 진심으로 자기 자신의 죽음을 믿지 않는다. 우리는 누구나 무의식 속에서 자기 자신의 불멸을 확신한다.” _지그문트 프로이트
살아있는 사람들과 죽은 사람들의 영혼, 그 사이 간의 대립이나 시대간의 문제를 다루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로워진다. 1권을 읽으면서 가브리엘과 그의 형제 토마의 상호 보완적인 마치 좌뇌와 우뇌에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진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예술가는 없어. 우린 플로리스트 같은 사람들이야, 꽃을 만드는 게 아니라 이 꽃 저 꽃 모아 멋진 꽃다발을 만들지.”
#시간순삭
👍
떠나고 싶을 때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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