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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교양 (지금, 여기, 보통 사람들을 위한 현실 인문학)의 표지 이미지

시민의 교양

채사장 지음
웨일북 펴냄

정치 사회 경제 분야를 알기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해줘서 손쉽게 읽었다.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사회 구조를 시장의 자유와 정부의 개입으로 크게 나누어 설명했다.
덕분에 어느 한쪽에 편향되는 일 없이 양쪽 입장을 모두 생각해보게 되었다.
거시적인 사회 속에서 내년이면 성인이 될 나는 시민으로써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어떤 방향으로 세상을 이끌도록 해야할지 생각하게 만든 훌륭한 책이었다.
2022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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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erang님의 쓸수록 나는 내가 된다 게시물 이미지
처음으로 읽은 글쓰기 관련 에세이...생각보다 엄청 뜻깊고 인상적이었다. 글쓰기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만드는 훌륭한 도서.

쓸수록 나는 내가 된다

손화신 (지은이) 지음
다산초당(다산북스)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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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의 되물림으로 인한 비극을 식인과 연관지은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소설. 담과 구의 깊고도 애처로운 사랑 이야기가 매우 여운이 남는다ㅠㅠ

구의 증명

최진영 지음
은행나무 펴냄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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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erang님의 소년이 온다 게시물 이미지
소설을 읽을 때면 주인공이 놓인 상황에 몰입해 그가 체험하는 것들을 생생하게 느끼곤 한다.
때문에 이 책은 나에게 더욱 고통스러웠다.
이 책은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시민군들의 물리적, 정신적 고통을 여과없이 나타낸다.

그러한 고통 중 나에게 가장 크게 충격을 준 것은 무력감이었다. 거대한 군부 세력에 눌려, 아무리 소리내어 외쳐도 누구도 들어주지 않고 세상은 무엇하나 바뀌지 않을 것 같다는 체념과 무력감.

하지만 끝내 세상은 바뀌었다.
대한민국은 완전한 자유와 민주주의를 이루었고, 덕분에 우리는 당당히 의견을 내비칠 수 있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2024년의 우리들에게는 당연하게 느껴지는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가, 얼마나 많은 피를 흘린 끝에 이루어진 것인지를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는 소설이었다.

소년이 온다

한강 지음
창비 펴냄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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