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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책임
김신회 (지은이) 지음
오티움 펴냄
미안하지 않은 일에는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P.126
자주 하는 말은 습관이 되고 습관은 때때로 그 사람이 된다. 죄송하지 않은 일에도 죄송하다는 말을 달고 살면 누군가는 내가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있다고 오해하기도 하며, 나 역시 그 일이 사과해야 할 잘못이라 여기게 된다. 결국 모두에게 도움되지 않는 감정 소모를 불러들이는 말은 발화하는 쪽에서 바꿀 필요가 있겠지. 죄송하지 않은 일에는 죄송하다고 말하지 않기. 단 죄송한 일에는 정확히 사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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