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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책
80p 정도 되는 양이지만 내용은 전혀 가볍지 않았다..
소설인줄 알고봤다가 작가 실명이 나오길래 실화라는 사실을 알았다. 배경은 프랑스의 1960년대 임신 중절이 불법이었던 시대이다.
임신한 사실을 알게된 그녀는 중절수술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과정을 서술했는데 꽤나 적나라하여.. 슬프기도했다.
22년 노벨상 수상작가라 하여 내용도 모르고 골랐는데 충격적이었지만 후회는 안한다. 좋았던 문장이 많았기 때문이다.
"어떤 일이든 간에, 무언가를 경험했다는 사실은, 그 일을 쓸 수 있다는 절대적인 권리를 부여한다. 저급한 진실이란 없다."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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