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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내가 기계가 아닐까 하는 망상을 하곤 한다.상대의 감정이 공감되지 않아 아무런 감정없이 눈만 꿈뻑거리며 이럴 땐 무슨 말을 해야하는지 상대가 어느정도에 어떤 감정으로 저러는지를 생각한 적이 종종있다.
-무슨 수로 인간은 그 다양한 상황에서 가장 합당한 말 한마디를 골라 건넬까.-
이 문장이 내 마음을 건드렸다. 나또한 이런 고민을 한 적이 많다.
지금은 많은 경험을 통한 학습으로 적당한 말을 골라하지만 그마저도 간간히 적합하지 않고 어떨땐 아직도 계산이 안 설 때가 있다.
책에 인물이라고 하기 뭐한 로봇에게 공감을 받은 게 이상하다.
나중에 인공지능이 발달한 로봇이 나온다면 감정을 타고난 사람들보다 더 상대의 감정을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날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K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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