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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낀게 너무 많아서 한글로 표현이 다 되지않는 여운이 남는 소설이었어요. 사실 읽는 중간중간 아직 중학생인 제가 완전히 이해하기엔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끝까지 읽고나니까 어른이 된 후에도 소설 내용 전체를 완전히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린왕자도 나이가 들고 마음이 성장할 때마다 내용이 다르게 느껴진다고들 하잖아요. 저에게는 모순이라는 책도 그럴 것 같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마지막 구절을 딱 읽었을 때 왜 제목이 모순인지 이해하게 되었고 이번 책을 시작으로 계속 양귀자 작가님의 책을 찾아보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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