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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심리학
라라 E. 필딩 지음
메이븐 펴냄
나는 소위 ‘결정장애’를 가진 사람이다.
선택지가 많아질수록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아 결국엔 어떠한 선택도 하지 못하고 당장의 ‘선택포기’를 하고만다.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겨우 결정을 할때가 있다.(미룰수록 무기력,우울,불안감은 점점 더 커져간다)
이 책에서 말하길, 내 자존감이 낮아져 있기 때문에 선택하기를 어려워하며,
결과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에 더욱 주저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해결로 낮은 장벽의 잦은 선택을 하고 얻은 결과에 성취감 갖는 일이 잦아지면 결정을 한 나 자신에게 만족감을 주어 자존감을 높일 수 있으므로 이런 선택 훈련을 많이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한다.
또한, 책에서 주로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감정으로부터 흔들리지 않기 위해 먼저 내 감정을 정확히 알아채는 것이 중요하며 나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나아가라고 말한다.
과거의 나쁘고 힘든 일들을 그만 되새기고,
체념하고 인정하여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 비로소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지난 일은 없던 일이 아니라 일어났던.. 그저 지나간 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의 내 삶에 대해 생각하며 나아가도록 노력 해야 겠다.
이 책은 내가 감정이 주도 하는 삶이 아닌
감정을 통제할 수 있는 내가 되기 위해 단단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심리 선생님을 만난 기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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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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