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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전수에 있어서 미래의 아이와 교사들이 책과 스크린, 신문과 인터넷 요약 뉴스, 심지어 인쇄 매체와 기타 미디어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해서는 안 된다. 과도기를 살아가는 우리 세대에게는 시간을 내서 우리가 가진 최상의 사고력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 가능한 모든 것을 총동원해서 다음에 올 것을 준비할 기회가 충분히 있다. 물론 우리가 그 기회를 거머쥔다는 전제 하에서만 그렇다.
인간의 의식에 필요한 모든 역량을 갖춘 분석적이고 추론 적이고 타인의 관점을 수용하는 독서하는 뇌와 디지털 마인드셋의 민첩하고 다기능적이고 복합적이고 정보 통합적인 역량은 절대로 상호 배타적인 나홀로 왕국에 갇혀 있을 필요가 없다. 우리 사회의 아이들 대다수가 둘 이상의 구슬 언어 사이에서 코드 변환을 배우고 있다. 따라서 문자 언어의 다양한 표현 형태와 분석 방법 간의 변환도 얼마든지 가르칠 수 있다. 아카드인 서기 옆에서 끈기 있게 쐐기 문자를 바꿔 쓰던 수메르인 서기의 모습을 담은 기원전 600년경의 인상적인 그림처럼 아마 우리도 두 가지 시스템의 역량을 모두 유지한 채 둘 다 소중한 이유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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