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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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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채 1

A. J. 크로닌 지음
민음사 펴냄

책 읽기 모임에서 원서 읽음.
초임 의사가 탄광에서 시작해서 중소 도시, 런던을 거쳤다가 다시 작은 마을로 돌아가게 된 이야기.
의학 용어가 어렵긴 했지만,
흥미롭게 읽히는 소설..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2022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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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ie

스릴러가 재미있는 건
절정을 향해 하나씩 하나씩 빌드업 되는 과정이다.
근데 그게 자꾸만 절정을 미루는 느낌이 들면 그닥
만족하지 못하는 작품이 된다.
그다지 복잡한 설정이 아닌데 이것저것 갖다 붙이다 보니
질질 끄는 느낌이 든다.
게다가 스릴러에 주인공이든 범죄자이든
정신 착란을 일으키는 인물은 약간 반감이 든다.
작가가 채우지 못하는 부분을 가리기 위한 여지로 느껴지고..
아마도 같은 이유로 <우먼 인 윈도>가 크게 흥미롭지 않았던 것일 듯..
다시 한번 제프리 디버가 얼마나 훌륭한 작가인지 생각해본다.
그리고 이젠 스티븐 킹의 추천, 이라는 말에 혹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초크맨

C. J. 튜더 지음
다산책방 펴냄

2022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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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ie

p. 255
And I like talking about books with people who like talking about books. I like paper. I like how it feels, and I like the feel of a book in my back pocket. I like how a new book smells, too.
(Lambiase to Ismay)

예전에 읽은 책인데 모임에서 다시 원서로 읽음.
번역본으로 읽을 때와 원서로 읽을 때 느낌이 다르고,
혼자 읽을 때와 여럿이 함께 읽을 때의 느낌이 다르다.
번역본과 원서의 차이는 모르겠으나,
같이 읽을 때의 흥미는 배가 되는 것 같다.
천천히 읽으면서 좀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것 같고..
나의 책 읽기 모임 사람들에게 더욱 깊은 애정을 느끼게 하는 책..

The Storied Life of A. J. Fikry 반양장

개브리얼 제빈 지음
Algonquin Books 펴냄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추천!
2022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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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ie

글쓰기에 관한 책으로 읽었는데,
살아가기에 관한 책..
글을 쓰며 살아가든,
어떻게 살아가든,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나즈막한 위로가 되어주는 책…

끝까지 쓰는 용기

정여울 (지은이), 이내 (그림) 지음
김영사 펴냄

2022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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