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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별이 만날 때
글렌디 벤더라 지음
걷는나무 펴냄
아주 오랜만에 읽는 외국소설이라 그런지 문장 중간중간 매끄럽지못한 문장때문에 여러번 읽어야했던 부분이 좀 있어요. 특히 마지막 결말은 3번을 읽고나서야 좀 마무리가 됐네요. 이건 번역가님의 문제라기 보다는 원서 자체에서 결말을 급하게 지은 탓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등장인물도 너무 늘어났기도 하구요. 한참 밀당 (사실 밀당도 아니고 밀어내기의 연속..) 하다가 갑자기 2-3장으로 결말 짓고 끝나요..
제가 제대로 이해한건지 3번 읽어보고도 확신이 안 서서 다른 독자분들 후기를 찾아봐야했을 정도에요. 누가보면 원서로 읽은줄 알겠어요.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솔직히 도입부가 막 끌리는 책은 아닌것같아요. 그냥 계속 좀 답답해요. 아무래도 미국인 설정이다보니 한국 드라마랑은 결이 다른 그런..
우리나라 책으로 600장 가량의 분량이였으면 최소 3대는 등장했을 양이 아니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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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듀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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