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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헤르만 헤세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국내에서는 ‘지와 사랑’으로 소개된 이 책.
책을 읽고 나니 ‘지와 사랑’이란 단어가 그냥 이 책 같았다.
지성적인 사람과 감성적인 사람이
서로 생각하는 것이 많이 다르지만
‘다른 것은 당연한거야’라고 말해주는 마음과
서로 자신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끼고
존중해주는 마음이 너무 좋았다.
나와는 다르다고 서슴없이 주는 상처들,
상처 받지 않으려고 숨겨야 하는 자신,
이런 인간관계속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잔잔한 힐링을 주는 헤세는 이번에도 결코 헛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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