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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예의

권석천 지음
어크로스 펴냄

"우리는 숨을 쉬듯 누군가를 손가락질하지만 당신과 나 역시 한 발만 잘못 디뎠어도 다른 삶을 살게 됐을 것이다 당신과 나는 우리가 살았을 삶을 대신 살고 았는 자들을 비웃으며 살고 있다"

"경의의 대상이 돼야 하는 건 당신의 천재성이 아닙니다 성실성입니다 아니 그 끝없는 성실성이 천재성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권력관계가 살아 숨 쉬는 조직 안에서 "어디서 무슨 냄새가 나지 않냐"고 물을 수 있는 건 권력자뿐이다. 냄새든, 뭐든 언어와 표정으로 혐오를 표현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권력이다.
우리는 선에게서 배워야 한다. 침묵하면 그다음은 내 차례란 것을. 내가 침묵하면 나 자신도 꼼짝없이 금 밟은 사람, 냄새 나는 사람이 되고 만다는 것을. 당신과 나는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누군가를 위해 "진짜 금 안 밟았어.. 내가 다 봤어"라고 말한 적이 있는가. 마녀사냥당하는 이를 위해 "그 사람이 무슨 잘못을 했느냐"고 변호한 적 있는가. 불이익을 감수하고 진실을 말할 자신이 있는가.
마녀사냥은 동조자들 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동조자들은 대개 착하고 평범하게 생긴 얼굴들이었다."

"힘든 일이라고 중요한 일이라고 꼭 인상을 찌푸리며 할 필요는 없다 늘 눈앞을 가로막는 적은 자기 연민이다 나중 일은 나중에 고민하고 뒷담화는 남들에게 맡기고 성큼성큼 즐거운 마음으로 가면 된다 내가 가보고 싶은 대로 가보면 된다"
2022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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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남보쿠 지음
스노우폭스북스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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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은 기대와 결말 사이의 부조화다.

사피엔스의 뇌

아나이스 루 지음
윌북 펴냄

4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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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완벽한 결정을 내릴 필요가 없음을 인식하라 많은 경우 최상의 결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이 아는 선에서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 선에서 결정을 내리면 된다. 자신의 목표로 좀 더 가까이 인도해주고 자신의 가치와 부합하는 결정을 내려라. 우리는 마지막 숨을 쉬는 순간까지 잘못된 결정으로부터 배우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실수하고 어리석은 결정을 내렸다고 해서 스스로 탓할 필요가 없다.

자신의 어떤 점에 대해 계속 부끄러워하면 부정적인 감정과 스트레스가 스스로를 병들게 한다. 그러므로 건강하기 원한다면 스스로 훔쳐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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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 쾰쉬 지음
뜨인돌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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