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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녀 이야기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황금가지 펴냄

읽었어요
기독교적 사고방식과 전체주의가 만났을 때 탄생하는 끔찍한 독재정권이 소름끼친다.
여성은 아이를 낳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고 모든 자유가 박탈된다. 심지어 죽음의 자유까지도.
최근 미국에서 낙태죄가 부활했다.
이 소설은 단지 디스토피아를 그린 SF가 아니다.
정말 우리에게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라 생각하면 끔찍하다.

최근 35년만에 다시 나온 후속작인 '증언들'을 이어 읽어 보아야겠다.
2022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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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를 제외하면 총 344쪽에 걸쳐 24편의 소설들이 담겨 있다. 이렇게 짧디짧은 소설들을 읽으면서 유튜브 숏츠를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형식은 짧고 내용은 옛날이야기를 듣는 듯 단순하고 반복적이다. 그래서 잠자기 전,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할 때, 짬짬이 쉬는 시간에 가볍게 한 편씩 보기에 딱이었다. 다만 일관적으로 인간의 본성이 매우 회의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그려져서 읽다 보면 조금 우울해지기도 했다.

보편적으로 읽히는 책들과는 너무 달라서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회색 인간

김동식 지음
요다 펴냄

읽었어요
58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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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빛님의 월든 게시물 이미지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열림원 펴냄

읽고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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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빛님의 불변의 법칙 게시물 이미지
각 챕터마다 질문들이 있는데 책의 마지막 챕터에 '당신이 생각해 볼 질문들'이라는 제목으로 그 질문들이 모여 있다.

우선 질문들에 답을 한 뒤에 쉽게 답하지 못한 부분부터 읽어가는 중이다. 어찌 보면 뻔한 질문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질문들도 있다. 순차적으로 읽었으면 가볍게 넘겼을지도 모르는데 물음표를 가진 채 읽으니 가볍지 않다.
자꾸 생각하다 보면 처음 했던 대답이 바뀌기도 한다.

불변의 법칙

모건 하우절 지음
서삼독 펴냄

읽고있어요
1주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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