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ma0님이 남긴 글

rima0

@rima0rzyg

예전 대학생때 마음 맞는 사람들과 여행을 갔다. 그때는 운전자의 취향의 노래모음으로 준비된 USB를 차량에 꽂고서 2박 3일을 갔다.
내가 초등학생때 유치원때 듣던 노래는 기억속 어렴풋이 익숙한 음절로 가사로 흘러와 흥겹게 했지만 차량의 주인은 정말 신나게 열창했었고 그 흥겨움에 물들어 나도 들썩였다. 지금생각해보니 서로 가지고 있는 추억이 달랐음을 이해한다. 나또한 내가 제일 힘차오르게 응원한 이들의 곡으로 교복을 입고 등교하면서 즐겨 듣고 응원받았기에 길 지나가면서 흘러나오는 노래는 그 과거로 돌아가게해준다.
아무튼이란 시리즈는 정말 재미있는 것 같다.

아무튼, 노래

이슬아 (지은이) 지음
위고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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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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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a0

@rima0rzyg

이 책은 우연히 리디*스에서 유행하는 웹 소설에 있던 아주 짝막한 글로 알게된 책이다. 무슨 정신이었는지 당시의 나에게 그 내용이 퍽 관심이 가. 읽을 책 장바구니에 넣어놨다가 이제서야 읽어봤다.
다 읽고나서 ' 찰스 스트릭렌드'를 검색하고 고갱의 삶을 모티브로 한 책 이라는 내용을 보고나서야 심정이 마무리 되었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사회의 지위와 가정의 지위를 막론하고 개인이 가지고 있는 조그만한 욕망에 결국 터져버린 영혼에 나는 조금 응원하면서 읽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