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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법칙
폴커 키츠, 마누엘 투쉬 (지은이), 김희상 (옮긴이) 지음
포레스트북스 펴냄
읽고있어요
- 우월함 환상이 나에게도 있는 것 같다. 나는 남들보다 대단해 같은 의식. 조절해야겠다. 언제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그래야 주변의 환경을 무의식적으로 잊는 일이 없을 것이고, 다른 사람의 반응도 더 예민하게 그리고 다른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될 것 같다.
- 남과 나를 하나로 보면 지치고 힘들어질게 뻔하다. 책 ‘미움받을 용기’에서 본 내용이 생각났다. 저자는 ‘과제의 분리’를 계속 강조했는데 남의과제에 본인이 개입하지도, 본인의 과제에 남을 개입하게 하면 안된다는 내용. 나 몰라라 할 수도 있지만 꼭 그렇게만 하라는 것은 아니다. 우선 남과 나를 독립적인 개체로 인지한뒤 내가 할 수 있는 일만을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남과 나를 하나로 보게 되면 손해를 볼 수도 있다.
- 남이 된 10년지기 친구가 생각이 났다. 이 친구와 등을 돌리게 된 이유는 이 챕터를 읽으면서 바로 알 수 있었다. 이 친구 입장에선 나에게 위로이고 충고이고 조언이다 싶이 했던 말들이 나에겐 나를 다 안다는 듯한 평가와 나를 마치 자기 손에 쥐고 맘대로 정의내려버리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때 이 친구의 입장을 다 헤아리긴 어렵지만 이 친구도 나름 자신의 입장으로 나에게 나를 생각하여 얘기했을것이다. 난 나의 관점으로 이 친구의 말이 상처가 되어 다가왔고. 충고를 조심해야겠다. 모든 사람의 관점이 다 다르고 자라온 환경과 생각과 가치관이 다르다. 내가 이 사람을 안 다는 듯, 또한 너가 틀렸다 식의 충고는 충고가 아니다. 역지사지가 이럴 때 쓰는 말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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