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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땐 굴뚝에 연기는
아시자와 요 (지은이), 김은모 (옮긴이) 지음
arte(아르테) 펴냄
여섯 편의 괴담이 모여 깊은 어둠속에 도사리고 있던 단 하나의 실체를 그린 작품 <아니 땐 굴뚝에 연기는> 어디까지나 괴담을 중심에 두고 있지만, 읽다보면 복선을 회수방식이나, 놀라움을 주는 방식은 추리소설과 동일하다. 이야기의 구도를 바꿔가면서 꾸며진 이 작품은 숨겨진 사실이 밝혀질때마다 느껴지는 쾌감과 그 진상에서 비롯되는 약간의 섬뜩함, 그리고 괴담이 한껏 어우려져 읽는내내 만족감을 얻었다. 한마디로 그 만큼 재미있다는 말씀 ! 또 괴담과 미스터리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작품! 괴담과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재미있게 읽을 것이다. 이 작품을 읽고 난 후, 아시자와 요 저자의 다른 작품들이 궁금해졌다. 최근에 신작이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그 신작부터 읽어봐야 겠다.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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