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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화해 (상처받은 내면의 ‘나’와 마주하는 용기)의 표지 이미지

오은영의 화해

오은영 지음
코리아닷컴(Korea.com) 펴냄

해결되지 않는 내면의 고통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사연을 상담하는 정신상담칼럼 오은영의 화해를 한국일보에 게재하여 받은 사연입니다. 굳이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지 않더라도 마음의 병에 눌려 사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참 많습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부모로 가진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어느 순간에는 자식에게 나쁜 말을 한 부모도 있고, 어느 순간에는 감정을 잘 조절 하지 못한 부모도 있고, 어느 순간에는 이기적인 부모도 있었을 겁니다. 완벽한 부모는 불가능 합니다. 부모는 본능적으로 자식을 사랑하지만 결국은 자식에게 어떤 식으로든 상처를 남길 수 밖에 없는 존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우리 자신과 화해를 하기를 바랍니다. 부모, 자식, 형제, 친구 혹은 주변 사람과의 화해는 접어 두세요. 속절 없이 당할 수 밖에 없던 나, 그런 나를 보잘것 없는 존재로 보고 미워했던 나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나 그 상처받은 나와 미워했던 내가 화해하기를 바랍니다. 상처의 시작은 나 때문이 아니었어요. 그것을 알고 당신이 당신 자신과 진정으로 화해하기를 바랍니다.
2022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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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은 1권에서도 언급된 정대리와 권사원의 이야기이다.
중간중간에 김부장의 이야기가 스치듯 지나가고 회사의 상황이 이랬구나 라고 짐작 할 수 있었다.
남의 이목을 중시하고 현재를 위해 할부로 돈을 땡겨쓰는 정대리는 비슷한 여자와 결혼을 하게 되고, 일 욕심이 있고 온전히 홀로서기를 위해 고민하는 권사원은 자신에게 충실하지 못하고 부모님에게 의존적인 남자와 파혼을 하게 된다.
좀 극단적인 면이 있긴 하지만 요즘 세대의 정대리와 권사원을 보며 결혼생활에 대해 이해되는 부분도 있고 개념없이 카드를 쓰는 부분과 게임에 집착하는 좀 이해 안되는 부분도 있었다.
남에게 보여주는 삶이 능사가 아니고 오로지 자신을 위한 일이 무었인지 행복의 기준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정하는 거야.
절대 다른 사람이 대신 살아 주지 않아.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자기 자신이야." 라는 말이 와 닿는다.
일상의 모든 선택의 기로에서 기준으로 삼는 건 바로 나, 인생의 주인이 나라는 것, 남을 너무 의식하며 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내 인생을 살기 위해 주인의식을 가진다면 좀 더 멋진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2

송희구 (지은이) 지음
서삼독 펴냄

2022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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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daehondzx

회사에서 흔히 볼수있는 꼰대 김부장 이야기 입니다. 서울에 자가가 있고 억대의 연봉에 자기 우월감에 빠져 부러울 것 없는 김부장이지만 회사에서 해고가 되고 퇴직금으로 부동산 사기를 당해 공황장애에 힘든 시기를 보내지만 정신과를 다니면서 자기에 대해 알게되고 아내와 아들의 지지와 격려로 세차장 일을 시작하게 된 김부장의 제2의 인생을 새로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회사를 다니는 사람은 한번쯤 경험하게 되는 캐릭터로 대기업의 부장이라는 타이틀을 대단하게 여기며 명품 시계와 가방을 메고 출근하는 모습을 늘 멋진 사람이라 생각하며 힘든 직업들은 자기보다 낮게 보고 남의 시선을 생각하며 우월감과 자아도취에 빠져 임원 승진을 목표로 사는 대기업 김부장이 진짜 김부장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을 보며 나도 회사원으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고 퇴직 후 남 일 같지 않고 나의 일 처럼 와 닿았습니다. 김부장의 아내는 결혼하면서 우울증에 걸렸지만 자기 스스로 극복하고 공인중개사 자격증까지 따며 내조하고 아들은 서울에 4년제 대학을 나왔지만 아버지의 대기업 취업 압박에도 유통업을 고집하며 자기가 재밌어 하는 일을 하며 돈까지 벌고 김부장만 자기 자신에 대해 너무 모르고 가족의 소중함도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김부장이 부동산 사기를 댱한 뒤 가족이 없었다면 김부장은 제2의 인생을 새로 시작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마도 퇴직 후 엄청난 방황과 죽음의 결심까지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평소에 김부장이 좀더 유연한 사고와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왔더라면 해고가 되지 않고 임원까지 될수도 있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면 제2의 인생에서도 좀 더 나은 삶이 되지 않았을까, 정말 내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이고, 한사람 건너 알고 있을 법한 사람이기에 더욱 공감 가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책입니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송희구 (지은이) 지음
서삼독 펴냄

2022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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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daehondzx

해결되지 않는 내면의 고통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사연을 상담하는 정신상담칼럼 오은영의 화해를 한국일보에 게재하여 받은 사연입니다. 굳이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지 않더라도 마음의 병에 눌려 사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참 많습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부모로 가진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어느 순간에는 자식에게 나쁜 말을 한 부모도 있고, 어느 순간에는 감정을 잘 조절 하지 못한 부모도 있고, 어느 순간에는 이기적인 부모도 있었을 겁니다. 완벽한 부모는 불가능 합니다. 부모는 본능적으로 자식을 사랑하지만 결국은 자식에게 어떤 식으로든 상처를 남길 수 밖에 없는 존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우리 자신과 화해를 하기를 바랍니다. 부모, 자식, 형제, 친구 혹은 주변 사람과의 화해는 접어 두세요. 속절 없이 당할 수 밖에 없던 나, 그런 나를 보잘것 없는 존재로 보고 미워했던 나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나 그 상처받은 나와 미워했던 내가 화해하기를 바랍니다. 상처의 시작은 나 때문이 아니었어요. 그것을 알고 당신이 당신 자신과 진정으로 화해하기를 바랍니다.

오은영의 화해

오은영 지음
코리아닷컴(Korea.com) 펴냄

2022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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