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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청춘
정해연 (지은이) 지음
고즈넉이엔티 펴냄
읽었어요
무조건 놀기만 하는 게 청춘인 건 아니었다. 닥친 환경 안에서 최선을 다해내는 것, 그것이 바로 석호의 청춘이었다. 석호는 지금껏 그렇게 살아왔고, 그렇게 키워낸 회사가 곧 자신의 청춘이었다. 지금까지 그 사실을 잊고 있었다.
“난 지금껏 청춘을 잃어버렸던 게 아니라 청춘을 살아냈던 거야. 그러니까 난 이제 됐어. 생각해보니까 아쉬울 거 하나 없는 삶이었어. 열심히 살았고, 그건 다시 돌이킬 필요도 없는 내 성과야. 그러니 이제 네가 원하는 것을 하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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