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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메시스 (Nemesis)의 표지 이미지

네메시스

필립 로스 지음
문학동네 펴냄

nemesis를 찾아보니 응당받아야할 벌, 천벌로 나와있다. 코로나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1944년은 폴리오(소아마비)의 공포속에 있던 시절이었다. 인간이 세균으로부터 불가항력에 처해 있는 존재, 세상에서 가장 미물에 대항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 무엇을 잘못하여 인류가 이렇게 벌을 받고 있을까? 하지만 주인공 켄터가 겪은 죄책감은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다. 꽉 막히 사람의 전형이라 생각든다.
2022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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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서민적인 얘기를 내는 허영만 선생님 식객2도 관심과 기대가 된다. 보리밥편에서 나온 원보리밥집을 방문하고 싶다. 1년에 한 번 만나기를 약속한 친구는 선암시 스님으로 생각했는데 죽어 큰 고목에 수목장이 하여 나무와 영혼이 하나가 되어 반전의 묘미를 느꼈다.

식객 Ⅱ

허영만 지음
시루 펴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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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Ⅱ

허영만 지음
시루 펴냄

읽었어요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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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대세인 요즘시대에 그나마 근본이즘이라는 아네모이아?라는 것이 살아 있다는게 사람이 사는 세상같다. 아무리 빠르고 적확한 시대지만 근본의 반석위에 미래가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옛날 어린 시절 황톳길를 맨발로 걷던 향수가 요즘 유행하듯이.

트렌드 코리아 2026

김난도 외 11명 지음
미래의창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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