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을 읽다보면 인간미가 가득한 착한 소설이자, 전체 분위기가 긍정적이면서도 억지스럽지 않은 스토리에, 읽고나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 소설이었다. 만약에 내 가슴속에 묻어둔 상처나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방황때문에 주저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 작품을 읽게 된다면, 앞으로 한 발짝 나갈 수 있는 용기와 삶을 변화시킬수 있는 그런 감동적인 이야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움직여 다시 한번 삶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그런 아주 착한 소설이었다. 이 작품은 마치 한 잔의 차처럼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소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