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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비너스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위험한 비너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현대문학 펴냄

<위험한 비너스>는 추적을 계속해나가면 나갈수록 가에데가 들려주는정보에 거짓과 진실이 뒤섞여 있음을 알게 되고, 수많은 미스터리 가운데 과연 이 사건의 핵심이 무엇이며, 누가 진실을 가리고 있는지 파악하지 못하는 사이에, 사건은 또 다시 예상치 못한 길로 주인공을 이끌어간다. 이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 소솔의 출발점과 미래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작품 제목부터 추리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그리고 또, 여러 차례 클라이맥스에 다다르게 하는 생각치도 못한 이중 삼중의 반전과 복잡다단한 사건들이 등장하는데,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답게 능숙한 솜씨로 이 모든 요소를 자연스럽게 섞어서, 흡입력 있는 서사를 선보이고 있다. 한번더 믿고보는 작가로 다시 한번 증명한 셈이다. 하지만 내가 평점을 3.5점을 준 이유는 이 작품은 뇌과학을 소재로 하고 있어서 뇌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이 읽게 된다면, 아마 어려운 작품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3.5점을 줬다. 그래도 히가시노 게이고의 미스터리 세계의 독특한 매력을 다시금 확인해볼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니, 한번 읽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이다.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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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추리소설에서 볼수 있는 익숙한 트릭을 사용하여 읽는내내 안정감을 주고, 동시에 독특한 구성을 통해 신선한 재미도 주는 <맥파이 살인사건>! 강력한 내러티브의 힘으로 읽는내내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고, 한순간도 결말을 예측할 수 없게 한다. 하지만 결정적인 단서는 전 페이지에 결쳐 노출되어 있으니, 좀 많이 두껍지만 그 두께에 비해 잘 읽히니 작품이니, 한번 읽어보시길 !! 또한 이 작품이 특이하게 페이지수가 독특하다. 그래서 나는 잘못 인쇄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원래 원서에도 그렇게 되어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오류는 아닌셈 ! 쉽게 말해서 페이지번호가 교차되어 있다.

맥파이 살인 사건

앤서니 호로비츠 지음
열린책들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2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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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yangppoya

가가형사 시리즈는 1986년 처음으로 시작한 시리즈이다. 이젠 그 시리즈가 2019년에 마지막이 되었다. 무렵 33년 기간이라는 동안에 이 집필이 끝났다. 미스터리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가 작가 인생 전반에 걸쳐서 집필해왔다고 한다. 가가형사 시리즈 10번째 작품이자 그 마지막 이야기. 이제 가가형사 시리즈가 끝나 더 이상 만나볼수는 없지만,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를 처음 알게 해주었고,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에게 푹 빠지게 해준 가가형사 시리즈는 영원히 내 마음속에 남아 있을것이다.

기도의 막이 내릴 때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재인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2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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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yangppoya

여섯 편의 괴담이 모여 깊은 어둠속에 도사리고 있던 단 하나의 실체를 그린 작품 <아니 땐 굴뚝에 연기는> 어디까지나 괴담을 중심에 두고 있지만, 읽다보면 복선을 회수방식이나, 놀라움을 주는 방식은 추리소설과 동일하다. 이야기의 구도를 바꿔가면서 꾸며진 이 작품은 숨겨진 사실이 밝혀질때마다 느껴지는 쾌감과 그 진상에서 비롯되는 약간의 섬뜩함, 그리고 괴담이 한껏 어우려져 읽는내내 만족감을 얻었다. 한마디로 그 만큼 재미있다는 말씀 ! 또 괴담과 미스터리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작품! 괴담과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재미있게 읽을 것이다. 이 작품을 읽고 난 후, 아시자와 요 저자의 다른 작품들이 궁금해졌다. 최근에 신작이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그 신작부터 읽어봐야 겠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는

아시자와 요 (지은이), 김은모 (옮긴이) 지음
arte(아르테)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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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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