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로우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밀리카 지음
나는북 펴냄
중간 중간 집 사진이 나올 때, 너무 텅 비어 있어서 헉 스럽긴 하지만… 부부의 철학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무언가 끊임없이 모은다는 것은 결핍이 있는 거란 내용을 책을 펼치자마자 보았는데, 뭔가 쿵 맞은 느낌이라 바로 읽어내려갔다.
난 미니멀리스트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내 삶의 지향점과 닿아있어 재미있게 보았다. 남편분 이야기는 개그맨 김재우가 떠올랐지만 ㅋ
책을 읽는 도중, 제자리에 놔두라던가 자주 치우라는 말을 보고 바로 책을 내려놓고 집을 정리하고 책을 보니 기분이 좋긴 했다. 우리집에 꼭 필요한 물건만 들이긴 하는데… 내 기준엔 오래써도 “5년”이라는 기한 같은 게 있어서 또 다시 뭔가를 바꿀 계기를 맞이하게 될 것 같다.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1
유네유네님의 인생책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