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정치 얘기가 많을 줄 알았는데 제목 그대로 어떻게 죽음을 마무리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던 책 :) 읽으며 공감보다는 그렇구나~ 하고 타인의 견해를 읽어내리는 수준에서 끝나기는 했다.
좋았지만 아무래도 최신 책이 아니다보니, 유관순 열사를 '누나'라고 표현한 점, 많은 여자를 거느리는 것이 괜찮은 인생 중 한 요소라는 식으로 서술한 것이 구시대적이긴 했어서 이 점이 아쉬웠으나, 옛날에는 사실 그게 문제라는 걸 인지하지 못했을때라 어느정도 모른체하고 넘어갈 수는 있었다.
JeonJihyun
저도싫어요..ㅋㅋㅋ
2022년 3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