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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단호한 행복
마시모 피글리우치 (지은이), 방진이 (옮긴이) 지음
다른 펴냄
오랜만에 책 안에서 이야기는 주제를 더 찾아보고싶은 책이 생겼다.
바로 이 책! ‘가장 단호한 행복’ 이다.
책에서의 주요 주제는 ‘스토아철학’ 이다.
전에 ‘소크라테스익스프레스’라는 책에서 에픽쿠로스라는 철학자(스토아주의자)를 만난던것 같은데.. 하면서 스토아철학에 대한 침침한 기억을 끄집어내려 노력했다.
스토아주의의 핵심은 1. 실천적지혜 2. 용기 3. 정의 4. 절제 이다. 이 네가지는 정말 큰 핵심이고 그 안에는 다양한 철학의 말들이 있었다.
그중 가장 대표적으로 ‘통제 이분법’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통제이분법이란 우리 뜻대로 할수 있는것과 할수 없는것을 분별하는 지혜를 쌓는것을 말한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했다는 문구가 어색할 정도로 발달 그 이상을 하고 있는 시대이다.
누구나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미디어 속 아주아주 멋진 인물들이 나오면 내가 가끔씩 작아지는 시간들도 있곤했다.
그러다 보니 통제이분법과 그밑에 나오는 세부사항적인 철학의 말들이 나를 탁 잡아준 기분이 들었다.
내가 바꿀수 없는 외부의 요인의 신경쓰기보단 내가 바꿀수 있는 내면의 힘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큰 위로이면서 따끔한 충고가 돼주기도 했다.
또 책제목과 알맞게 ‘가장 단호하게 행복할수 있는방법’을 추상적이기보다 꽤 정확한 방법으로 알려주기도해서 삶의 지침서! 같은 느낌도 들었다.
2000년전에 파생된 아주 오래된 철학이 여러 혁명들이 지나도 지금 2022년에 읽어도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없다는것도
놀라운 일 중에 하나였다. 앞으로 두고두고 계속 보고싶은 책이다. (나를 되돌아보게하고 반성하게하며 오직 나만 바라볼수 있었던 책!)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았는데, 하나 장만을 해야겠다. 책의 프롤로그에서처럼 들고다니면서 읽는 철학책으로 구매해야겠다~
👍
떠나고 싶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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