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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나는 나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책을 읽는 시간을 완전히 도치했다.
다양한 글 마당 안에서 어린이들이 뛰어 놀듯 나의 시간도 흥미롭게 거꾸로 흘러가 어릴적 소중한 추억들을 꺼내어 볼 수있었다.
나의 어린이 시절은 어떠했는가?를 주제로 고심히 고민해보기도 하고 읽으면서 뜬금없는 웃긴 추억들이 떠올라서 웃기도하였다.
또 어린이가 좋은대접을 받고 좋은 어른으로 크기 위해선 어른의 자리가 크다는것도 알수있는 대목들이 많이 있었다.
특히 63p에서’ “밑에 모래가 있으면 떨어져도 안아파요”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어른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 라는 구절은 잊혀지지않았다.
진짜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해주어야할것을 완벽히 통찰 할수있던 무게있는 문장이었다.
읽으면서 내가 어린시절때 김소영작가님같은 독서선생님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고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생각만해도 기분좋은 상상도했다.
아마 진짜 돌아간다면 지금과 다른생각으로 말썽을 부리고 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모든 어린이의 이야기 속에는 망원경을 거꾸로 보는듯이 내가 보였고, 나의 기억이 있었다.
앞으로는 어린이에게 더욱 좋은 사람, 어린이가 기억해줄만한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 건강한 마음으로 오늘의 책을 덮는다!
👍
행복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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