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바.이.블.
책에 담겨있는
자본주의 시장의 진리는 시대를 관통하여
지금에도 뼈에 새기고 실행해야 할 것들로 가득차 있다.
더불어 중간 중간 린치형님의 자조적 아재개그는 보너스
현재 투자자들은 영원한 강세장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든 인내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p22
닷컴 종목들의 화려한 축제에 끼지 못한 것 같은 아쉬움이 남는다면, 이러한 종목에 투자한 사람들 중 몇 배에 이르는 상승폭을 고스란히 챙긴
경우는 거의 없다는 점을 상기하기를 바란다. 그런데도 대부분 투자자자가 접근하기도 힘든 공모가를 기준으로 수익률을 내세운다면
이것은 투자자들을 오도하는 것이다. p25.
역사를 돌아보면 조정은 2년마다, 약세장은 6년마다 발생해 왔다. 무서운 약세장은 1929년과 1932년 사이의 공황 이후 5차례 찾아왔다…
따라서 12개월 뒤에 학자금이나 결혼비용으로 쓸 돈을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해서는 안 된다. 하락장에서 손해 보면서 억지로 주식을 팔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기투자를 한다면 시간은 결국 우리 편이 된다. p43.
크게 성공한 투자자가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 약세론이 항상 지성적으로 들린다. “ 아침 신문을 읽을 때마다, 저녁 뉴스를 볼 때마다,
우리는 주식을 당장 내던져야 할 그럴듯한 이유를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다. p45.
강세장은 근심의 벽을 타고 오른다는 말이 있다. 근심은 그치는 법이 없다. p46.
내가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첫 번째 비밀은 전문가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는 것이다! 투자업무에 20년 동안 몸담으면서 내가
확신하게 된 것은 두뇌의 3퍼센트를 사용하는 정상인이라면 월스트리트의 전문가 못지않게 종목을 선정할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아마추어투자자는 전문투자자의 말에 귀를 기울일 때 어리석은 투자자가 될 수 있다. p61~62.
상식의 위력, 사람들은 전문가들이 증권단말기를 통해서 입수하는 세련되고 수준 높은 소문에서 고급 투자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추측하겠지만,
나는 주로 이 소방관과 같은 방식으로 투자 아이디어를 얻는다.
먼 옛날, 사람들은 해가 떠오를 때마다, 닭 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이유로 닭이 울기 때문에 해가 떠오른다고 믿었다. 오늘날에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것을 누구나 안다. 하지만 현재 월스트리트 전문가들도 주가가 오르는 이유를 새로운 방식으로 설명할 때 원인과 결과를 늘 혼동한다.
일반투자자인 당신은 기관에서 투자하는 것처럼 할 필요가 없다. 기관처럼 투자한다면 실적도 기관처럼 나올 수 밖에 없다. 문제는
대부분 그다지 좋은 실적이 아니라는 것이다….월스트리트에서 만연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는 순간 10루타가 가능해진다.
….가장 중요한 점은 분석가나 펀드매니저에게 한 종목의 새로운 소식이 도달하기 몇 달 전 또는 몇 년 전에, 당신이 이웃이나 일터에서
멋진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p120~121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다음 3가지 질문부터 답해야 한다. 1) 내 집이 있는가? 2) 나는 돈이 필요한가 ? 3) 내게 주식 투자자로서 성공할 자질이 있는가?
p138
사람들이 부동산시장에서는 돈을 벌면서 주식시장에서는 곧잘 돈을 잃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집을 고를 때는 몇 달의 시간을 쓰면서 주식을
선택할 때에는 몇 분만 들인다. 어떤 사람들은 종목을 고를 때보다 전자레인지를 고를 때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기도 한다. p142
인간 본성과 육감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 사람들이 시장 신호를 알아차리고 받아들일 시점에, 시장의 판세는 이미 바뀌어버린다는 점이다.
… CEO 와 노련한 사업가를 포함한 투자자 대부분이 주식이 가장 좋은 실적을 올렸던 기간에 주식을 가장 두려워했고, 주식이 가장 나쁜실적을
냈던 기간에 가장 대범하게 투자했던 사실을 달리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p144~145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 외 1명 지음
국일증권경제연구소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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