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은 병법서이지만 전장에 나가보지 않은 나에게도 많은 교훈을 준다.
아니, 어쩌면 삶이 전쟁같아서 그런것일까? 여튼 나는 손자병법에 나오는 손무의 전쟁철학을 내 인생에 적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너 자신을 알라라고 말한 소크라테스에게서도 굉장한 감명을 받은 내가 손무에게 감명을 받은 건 역시나 그도 소크라테스와 같이 인생을 사는대 있어 자신만의 정통한 진리를 확고히 함에 있어서이다.
소크라테스가 말한 너 자신을 알라고 말했고, 손무는 전쟁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군사력뿐 아니라 상대의 군사력, 전장의 지형, 날씨, 보급품의 경로등 모든 것을 완전히 파악했다.
모든 일에 있어 이렇게 신중하지 않으면 실패한다는게 자명하다. 더구나 손무는 자신이 지거나 자신의 군대의 피해가 예상되면 싸움자체를 피함으로서 상대가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았다. 이것 또한 자신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타계하는 것이고 나는 이 또한 승리라고 생각을 한다.
나 자신을 알고 상대를 알고 모든 것을 알아도 자신이 불리하면 섣불리 행동하지 않은 그의 결단력에 감탄했다.
손자병법은 서양에서도 인기가 있는 동양서적이다. 이 책을 공부하는 외국인들은 한자를 풀이하면서 읽는 것이 굉장히 힘든 작업인데 비교적 쉽게 손자병법을 이해 할 수 있는 한글이 모국어라는게 감사한 일이다. 이 책은 두고두고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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