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 근현대 경제사의 중심인물, 이병철 회장 ]
🗿호암자전🪨
📎저자: 이병철
🔖출판사: 나남
📍초판 인쇄: 2014년 4월 23일
🖊️마흔 한 번째 독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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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재밌게 보는 중이다.
여기서 순양그룹은
삼성가를 떠올리게 충분하다.
궁금했다.
드라마에 나오는 순양가와 삼성가의 차이를.
호기심도 일었다.
실제 삼성가는 어떤 재벌집안인지.
창업주 이병철은 어떤 사람인지.
그래서 냅다 이 책을 구입해 읽었다.
우리나라 근현대 경제사를
한 개인으로서, 그러나 큰 흐름을 주도한
인물의 시야에서 볼 수 있었다.
자서전이니만큼 좋은 점을
특히 더 부각했다는 것을 감안해도
경제발전에 대단한 업적을 남긴 것은
부정 못할 사실이다😊
현재 드라마는 6화를 보고 있는데
개미 소액 주주들 죽이는
아주 악독한 인물로 나오는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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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현재도
이병철 회장이 살아서 삼성가를 이끌고 있다면
관련 주식을 사서 보유하고 싶을 정도다.
나는 주식 투자할 때
해당 기업의 CEO를 제일 우선으로 본다.
그런 면에서 이병철 회장은
아주 적합한 투자처라는 생각이다.
6.25 내란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 사정은 매우 힘들었다.
그러나 일본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포항제철을 지을 때 받은 돈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한국의 여러 기업들이
일본 재계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은 듯 하다.
삼성 그룹도 마찬가지.
일본 뿐 아니라 독일, 미국 등
다른 나라들의 도움도 많았다.
내가 지금의 경제 수준을 누리고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도
다양한 나라의 도움에 간접적 영향이 큰 듯.
아무튼 고마운 나라들이다.
저자의 나이가 나이인지라
책을 읽으면서
옛 단어가 많이 나온다.
그런 단어들 옆에 한자로 써놓긴 했지만
처음보는 단어들도 많아
옆에 네이버 단어 어플을 두고
읽어 내려갔다.
찾느라 약간 불편하긴 했지만
단어들도 시대에 따라 죽고 살고 한다는 말이
새삼 크게 다가온 독서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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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이병철 회장은
1910년 의령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적에는 특출난 학업성적을 내지 못하고
오히려 중퇴를 거듭했다.
그렇게 30년을 살다가
어느날 노름하고 오는 길에
이런 생활로 계속 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가의 눈으로 대한민국 해방을 맞이하고
전쟁때문에 운영하던 사업체와 재산을 몰수당하지만
대구에 남겨둔 양조장의 잉여자금을 기반으로
새로 다시 시작한다.
그렇게 부산의 제일제당부터
대구의 제일모직, 한국비료, 삼성중공업,
삼성전자, 삼성반도체 등..
당시 한국 경제의 수준에 맞게 사업체를 일구어내
재벌로서 크게 성공한다💵💴💶
중간중간 사업에 어려움도 있었고
외국돈을 빌리는 과정에서도 힘들었다.
국내적으로는 정치적 이슈로 한국비료공장은
짓자마자 국가에 그대로 반납해버리는 사건도 있었다.
그러나 이병철 회장은
자신의 심경을 빌려 말려 말하자면
기업을 크게 성장시켜
경제를 살리는게 애국하는 길이다.
🇰🇷기업이 발전하면
국민들이 종사하여 국가에 세금을 내고
기업도 국가에 세금을 낸다.
그렇게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겠다는 마음가짐.
나도 동의하는 부분이다.
혼란한 대한민국 근대사에서
위기를 기회로 쟁취한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
드라마에서의 순양 회장 진양철은
절대적이며 깐깐하고 냉정한 인물로 묘사된다.
그래서인지 호암자전 표지 앞
이병철 회장의 사진도 깐깐해보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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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체 외에도
미술관, 언론사, 자연농원을 설립했다.
골프, 서예, 국악 등의 취미활동을 가졌다.
사람을 아는 데는
그 사람의 취미만큼 확실한 교재도 없다고.
자기 자신에게는
사업이나 인생의 교재이기도 하다고.
그 정도의 자산을 가졌지만
일순의 쾌락이나 놀이에 빠지지 않고
정신을 올곧게 만들어주는 취미들이다.
🏌🏻골프도 바쁜 가운데 여유를 가지고 하다보면
일순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도 있고
사람들과 끈끈함을 만들어주는 좋은 취미라고.
🎭 문화재단 설립, 취미 등등..
국민들의 문화 생활을 끌러올렸다.
존경받을 인물이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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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를 계기로
해당 인물의 자서전까지..
흥미롭게 읽어본 신선한 독서경험.
💵 더불어 재벌에 대한 이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기도 하다.
✅앞서 말했듯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에서는
삼성가를 좋지 않게 묘사한다.
드마라와 실존인물 간
비교를 통해 판단해보는 것도
나름 재밌을 것이라 생각한다.
🎞️ 대한민국 최고 경제인물의 시각과 생각으로
대한민국의 해방부터 현대까지의 경제사를
보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하는 책이다.
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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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사업이든 시작할 때 꼭 읽어볼 책 ] 🥘
🌟🌟🌟🌟🌟
🍱 《장사의 신》
✒️ 지은이: 우노 다카시
📮 엮은이: 이와사와 히로시
📭 옮긴이: 김문정
📇 출판사: 쌤앤파커스
🗂 초판 1쇄: 2012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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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우노 다카시는
일본 요식업계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요식업으로 성공한 사람으로서
누구든 음식점 사장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을 읽어보면 실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손님을 대하는 태도에
엄청난 강점이 책을 통해 느껴진다.
일본 여행을 가게 되면
이 사람이 운영하는 가게를
꼭 한번 들려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 책은 일본의 어느 외식시장 잡지에
7개월 가량 연재한 내용을 엮은 책.
경륜높은 할아버지가
이야기해주는 듯한 문장으로 되어있어
읽기가 한결 쉬웠다.
재밌고 생생한 경험들 덕분에
당장이라도 요식업 분야 장사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
💡사업을 시작할 때
여기서 소개하는 마음가짐을
내 것으로 만들수 있다면
실패하는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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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을
다양한 일화를 통해 말한다.
독서하면서 직접적으로 말하는 단어와
책을 읽으며 떠오르는 단어들을 메모해봤는데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긍정적, 겸손, 흡수, 적용,
🏷즉각적인 실행력, 실험, 고민,
🔖피드백, 절실함, 시행착고, 찬찬함,
🏷세심, 배려, 마른 스펀지, 따스함,
🔖센스, 재미, 정성, 기동력. 서비스 정신.
🏷미소, 헌신적, 즐거운 등등..
하나같이 손님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주자는 단어들.
여기서 xx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의 마음가짐에
내 직업을 집어넣어도
왠만큼 적용되지 않을까 싶다.
요컨대 어느 직업을 가지더라도
본받을 자세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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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장사나 사업을 하든
결국 사람, 손님을 상대해야 한다.
그래서 손님이 제일 중요하다.
자연스레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할텐데
이 책에서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식으로든 장사하는 것을텐데
그렇기에 이 책은
누구든 꼭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다.
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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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이 있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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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는 언제 시작해도 늦었으니 지금이라도 ]💰
⭐️⭐️⭐️⭐️
📔《더 늦기 전에 당신이 자본주의를 제대로 알면 좋겠습니다》
✒️ 지은이: 이희대(한걸음)
📎 출판사: 더 퀘스트
📍 출판일: 2021년 9월 15일
🖍 서른 아홉번째 독서후기
//
평소 인터넷 서점을 습관처럼 들리던 중
이 책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좀 더 자세히 보잔 생각에 차례 목록을 보니
투자 마인드가 나랑 비슷해보여 구입한 책.
아니나다를까
평소에도 자본주의, 금융지식 관련 공부를
해야한다는 내 생각과 똑같았다.
책을 읽고 가지고 있던 생각을
더 굳혀준 책이다.
두께가 290페이지 정도로 얇기도 하고
다른 경제서적을 많이 읽었어서
빠른 템포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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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언제 시작해도 늦다.
그러니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
워렌 버핏이 한 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세상에 태어났을 때도 전에
경제는 이미 돌아가고 있다.
그러니 늦었다.
당장 시작하라고 버핏은 말했다.
다시 말해 복리 효과를
하루라도 빨리 얻으려면,
좋은 기업에 하루빨리 투자하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 책제목은
살짝 다른 늬앙스를 풍긴다.
은퇴 전 미리 금융지식과 경제를 모르면
은퇴하면서 고생길 시작이니
젊어서부터 길게보고 준비하라는 의미로 보인다.
❗️사실 두 가지 모두 정답이다.
어떻게 투자와 경제를 접하게 되더라도
제대로 알고 시작해야 한다.
줄곧 생각해오던
투자에 대한 관점은 일치하지만,
아쉬운 몇가지가 있어
5점 만점을 주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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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내용들이 점수를 깎아먹는 요소.
지극히 개인의 주관적 기준임을 참고.
🏷첫째, 내용량에 비해 비싼 책값.
나는 책값을
300~ 320페이지에 16,000원을 기준으로.
이 책은 291페이지에 17,000원이다.
물가 상승의 여파일 수도 있겠지만..
얇은 책에 비해 비싼 감이 있다고 느꼈다.
🏷둘째, 안그래도 양이 적은데
정말 흥미롭게 다가온 메시지가 없어 아쉽다.
다른 책에서도 나오는
내용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이 책 나쁘다는 건 아니다.
모든 책은
다른 여러책들의 좋은 점들이 가미되었기 때문에.
나는 이미 몇번이나 본 내용들이고
입문자들이 첫 시작으로 보기에
좋은 내용들이다.
🏷셋째, 책 중간중간 《돈의 속성》,
《부의 추월차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등등
좋은 책들을 언급하고
그 책속 내용을 소개한다.
그러나 정작 책 맨뒤에 있는
책 추천 목록엔 그 책들이 추천서에는 빠져있다.
책에도 인용할 정도의 책이면
분명 저자가 감명받은 내용들이며
이는 추천 책 목록에 들어가는게
맞지 않느냐하는 생각이다.
//
🟦이 책에서 많은 공감을 한 것들.
💎첫째, 앞서 말했지만 책 전반적으로
내가 추구하는 투자관점과 매우 비슷하다.
똑같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왜 자본주의를 알아야 하는가,
투자를 해야하는 이유,
투자를 잘하기 위한 방법,
안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등등..
하루 빨리 시작해야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게 마음에 든다.
💎둘째, p14와 책 뒷날개에 있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7단계를
시간 순서에 따라 그려놓았다.
투자 계획 타임라인 덕분에
독서하며 진행 순서를 대입하며
더 잘 그릴수 있었다.
//
✳️저자가 경험하고 쌓은 지식과 행동의 결과가
아직은 완연히 꽃피우진 않은 듯.
그러나 경제적 자유에 이르기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본받고
같이 실천하면 분명 많은 득이 될 듯.
저자의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로 나아가면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자신만의 투자철학을 잘 버무린 책.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한 목표를 가진 사람에게,
🪙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건전한 투자 마인드를 가지고 싶은 사람에게
입문서로서 좋은 밑거름이 될 책이다.
초보 경제 입문자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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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당신이 자본주의를 제대로 알면 좋겠습니다
이희대(한걸음) 지음
더퀘스트 펴냄
👍
불안할 때
추천!
2
Moon
리뷰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 책도 대여해서 읽어봐야겠네요
2022년 2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