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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스 딜리버리(안전가옥 쇼-트 4)의 표지 이미지

위치스 딜리버리

전삼혜 지음
안전가옥 펴냄

📌 하지만 내가 그 말대로 하면, 당신들은 내 친구를 죽일 거잖아. 깨우지 않고 말라비틀어진 시체가 되도록 내버려 둘 거잖아.

📌 아니, 난 널 괴롭히던 애한테 통증을 그대로 복사해 줬던 적이 여러 번인데. 널 괴롭히는 사람한테는 진짜 가차 없었다. 네가 몰라서 그렇지.
2022년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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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경험은 아무리 많아도 지나침이 없으므로.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양귀자 (지은이) 지음
쓰다 펴냄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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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 사실 첫사랑이니 로맨스니 그런 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투명한 새벽 공기를 맞는 순간이라든가, 노을이 예쁘게 질 때 문득 그 애가 떠오르면서 함께 이 순간을 보내고 싶어지는 마음, 그때 조금 더 용기 내서 지금까지 연락이 이어졌다면 우리는 어땠을까 쉼 없이 곱씹어 보는 일. 그런 게 사랑이 아닐까?

소녀를 아는 사람들

정서영 지음
팩토리나인 펴냄

2023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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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 인간은 본능적으로 ‘언젠가는’이라는 태도를 고수한다. 삶이 스스로 알아서 해나갈 것이라고 생각해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태도는 지금 당장 삶을 개선해야겠다는 절박함을 없애버린다. 이 ’언젠가는‘이라는 태도는 미루는 삶, 그래서 후회하는 삶으로 이어진다. 그러다 어느 날 아침 일어났을 때, 왜 내 인생이 이렇게 되었는지 의아해질 것이다. 삶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가? 삶이 슬픈 것은 더 많이 갖고 더 많이 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렇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 방학은 조금 더 생산적인 삶을 살아 볼까 하는 마음에 읽어봤다. 다들 미라클 모닝이 좋다고는 말하는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나로서는 마음먹는 것조차도 쉽지가 않다. 원래 자기계발서나 에세이 같은 건 별로 선호하지 않는 터라 안 읽고 싶었는데... 그래도 읽었다. 끝까지 읽어냈다. 막연하기만 했던 미라클 모닝을 조금 더 구체화시킨 책. 이번 방학 때는 30일의 기적을 이뤄낼 수 있길. #추천템

미라클모닝

할 엘로드 지음
한빛비즈 펴냄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2022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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